멘파 0

멘파님.

새시즌이 시작되고 서버도 신설되고 리더보드도 다시 초기화 되었습니다.

몇몇 시즌 동안 즐겜도 하시고 여포도 보여주시고 재밌어요 여전히..

하지만 목표를 향해 달리던 예전의 멘파님 모습이 그립네요.

이제는 똥간 플레이다 뭐다 인식이 많이 바뀌어서 지금에 와서는 과거 멘파님이

보여줬던 플레이가 쫄보가 아닌 탑텐을 향한 필수플레이란 걸 많은 사람들이 

뒤늦게 깨닫게 됐죠. 그래서 말인데.. 예전처럼 1위 탈환을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다시금 보고 싶네요.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원하지 않나 싶습니다.

멘파님 말처럼 보상이 없다, 의미가 없다, 스트레스다란 말을 이해하지만

자꾸 예전 모습이 그리워지는 이유는 뭘까요..  여전히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시지만,

전 1위를 지키던 그때의 멘파님 모습이 가장 강인하고 멋있었습니다. 

저 포함 멘파님 진성팬들이 생긴 것도 사실 그런 이유라고 해도 틀린말은 아닐 겁니다.

요번 시즌은 어떡해 구성 하실지 멘파님 맘이겠지만 리더보드로 돌아갈 생각은

여전히 없으신지?? 새친구를 찾아보자 컨텐츠도 보드를 지키고 남는 시간에 진행해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암튼 이건 청자인 제 혼자만의 욕심이겠죠.

타커뮤니티에선 '멘파 이제 예능하냐', '초심 잃었네' 이런 글 볼 때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보고 있자니 속도 상하고 그렇네요.

몇몇 스트리머들은 목표를 세워 오늘부터 달리는 모습을 보니 예전 멘파님 활약상이

생각나서 적어 봤습니다. 암튼 요번 시즌도 알아서 잘 진행해 주시리라 생각하고

건강 잘 챙기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