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허먼밀러 에어론
2. 휴먼스케일 프리덤
두가지 추천드려요.
되도록 매장에 가서 4~5회정도(한달쯤) 실제 앉아보시고 결정하세요. 강남구에 있습니다.
워낙 고가제품이라 비교체험이 필요하죠!!
개인적으로 밥먹어벌기 위한 장비에는 아낌없이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래 앉아서 컴퓨터로 일하는 직업인데 최소한 모니터와 의자정도는 고급 제품을 사용하셔야죠.
에어론 장점
- 등판, 좌판 모두 매쉬재질입니다.
- 몸에 열이 많고 땀많이 나는 체질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이것 이상가는 의자가 없습니다.
바람이 잘 통해서 여름에 땀이 잘 안나죠. 의자 뒤에서 선풍기를 틀면 땀이 아예 안납니다.
- 몸에 맞춰 자연스럽게 매쉬가 늘어나므로 정말 편안합니다.
- 매쉬가 정말 튼튼합니다.
에어론 단점
- 목받이가 없습니다. 원래 없습니다. (중국산 별매품이 있는데 비추입니다)
- 사실상 풀옵션이 아니면 의미가 없습니다. (라이트, 베이직 비추)
- 풀옵션에 주는 등받이가 거지같습니다. 베이직 등받이로 바꾸던지 그냥 등받이 없이 쓰는게 더 좋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 매쉬가 너무 튼튼해서 옷이 갈립니다. (집에서 얇은 옷만 입고 쓰다보면 한달도 안되서 옷에 구멍납니다)
- 매쉬재질이라 바람이 너무 잘통해서 겨울에 매우 춥습니다!
프리덤 장점
- 모든 부위를 몸에 맞게 세부 조절할 수 있습니다. (목받이 기본탑재)
아무리 조절을 잘해도 에어론에 비해서는 약간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 국내 타 제품들과 달리 목받이와 등받이가 별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의자를 뒤로 젓혀도 시선이 유지됩니다.
이건 개인적으로 굉장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자를 뒤로 젓힌 상태이서 목에 힘을 주고 머리를 들지 않아도 됩니다.
- 락 기능이 없습니다.
의자에 앉으면 무게중심에 따라 등판/좌판이 자연스럽게 움직입니다.
처음에 앉아봤을때 신박함을 느꼈습니다.
프리덤 단점
- 조절을 실패하면 엄청 불편합니다.
- 등판, 좌판 매쉬재질이 없습니다.
여름에 땀에 절어요. (매쉬재질이 아닌 의자들의 어쩔수 없는 숙명이죠.)
- 락 기능이 없습니다.
호불호가 갈릴텐데 에어론같은 경우 포워드 틸팅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의자를 전체적으로 앞으로 5도 정도 기울이는 기능인데 이게 단시간 집중하기엔 꽤 효과적이거든요.
제가 직접 구매해서 사용해본게 듀오백 -> 사장님의자 -> PC방의자 -> 게이밍의자 -> 시디즈 -> 에어론 -> 프리덤 입니다.
현재 회사에서는 프리덤, 집에서는 에어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니터는 모니터 암을 사용하는게 공간 낭비도 없고 더 좋습니다.
어거트론이나 휴먼스케일이 유명하죠. 저는 이베이에서 휴먼스케일 제품을 직구해서 사용중입니다.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