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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잡소리ㅎㅎㅎ

Broadcaster 캣닢_
2023-09-07 10:40:11 200 0 9

요즘 살도 너무찌고 운동 너무 안한지 오래되서 허약해진 것 같아서

저번달쯤 부터 테니스를 시작했는데 아직 배운지 얼마 안되서 운동이 별로 안되는것 같아서 매일 왕복 1시간 정도 뛰었다 걸었다 하믄서 테니스장 갔다가 오거든여

근데 월요일에 테니스장 가서 연습하구 뛰어서 돌아오다가 거의 날듯이 넘어졌어욬ㅋㅋㅋㄱㅋ 그래서 오른쪽 손바닥이랑 무릎 크게 까지고 피 막 흐르는 상태로 꿋꿋이 뛰어서 집왔거든여 

집와서 보니까 좀 크고 깊게 까져서  너무 따가운거 이악물고 참고 물로 상처 씻었슴 그리고 소독하려고 상처에 소독약 살짝 가져다대자마자 눈물 줄줄 흐르고 기절할뻔함ㅠ 그래서 빠르게 포기했는데 엄마가 병원가서 연고라도 처방 받자해서 병원은 가는데 어느병원을 가야되는지 몰겟는거임!

그래서 피부과, 내과를 거쳐서 정형외과를 갔음ㅋㅋㅋ 다 큰 성인이 넘어져서 병원을 왔다는게 너무 민망해서 엄마랑 저랑 대기하면서 막 웃엇음ㅎㅎ.. 의사선생님이 상처보고 자전거타다 넘어졌냐고 하더라고여 걸어다니다 넘어졌다하기엔 상처가 좀 크긴 해서..ㅋㅋㅋㄱ 그래서 연고 처방받고 왓슴다 아직도 상처에 살이 안돋았음ㅠㅠ 너무 크게 까졌나봐여


얘기끝! 근데 손에 상처 돌고래 모양임ㅎㅎ 사진으로 찍긴했는데 여러분이 보고싶지 않아할것 같아서 참겠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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