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쯤에 버스에서 내려 우연히 만났던 보라티 청자입니다.
저는 사건이 터진날부터 5일정도 합숙 교육연수를 받고 있어서 여태 그저 몸이 안좋으셔서 방송을 쉬고 계신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뵈었던 오늘까지도 사건에 대해 알지 못한 상태였고
김도님도 ''방송 잘 보고있습니다.''라는 제 말에 어렴풋이 제가 모른다는걸 알고 계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지금 시기에 모르는 청자가 말을 거는게 두렵고 무서울거라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랬음에도 익숙한 웃는 얼굴로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건의 내용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분들이 언급을 해오셨으니 굳이 말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지어주셨던 미소를 보고 다시 한번 믿음을 가지고 방송에 찾아 뵙겠습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