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까르보나라를 하려고 했는데 파마산치즈를 소용량으로 팔지 않아서 그냥 사왔습니다. 가격은 삐에로쑈핑에서 2600원.
이번에는 쓰리치즈맛으로 사왔습니다. 쓰리치즈라면 아마도 뮌스터치즈, 체다치즈, 파마산치즈를 지칭하는 것 같습니다.
제품 정보와 영양정보. 1팩에 3인분이니 아침을 안먹은 저한테는 아점거리로 딱이겠습니다.
권장 레시피.
안에는 간단하게 파스타와 치즈가루가 있습니다. 쓰리치즈는 마카로니 대신 미니쉘이 있습니다.
조리를 합시다. 일단 미니쉘을 삶고
통삼겹훈제를 썰어줍니다.
면을 다 삶았으면 물기를 빼고 통삼겹을 볶아줘서 미리 기름을 빼줍니다
그런 다음 우유, 스트링 치즈, 치즈가루를 넣고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스트링 치즈가 좀 녹았다 싶으면 물기를 뺀 미니쉘을 넣어주고 볶아줍니다
조금 치즈가 부족한 것 같으니 스트링치즈를 더 넣어주고 후추를 뿌려주면 맥앤치즈 쓰리치즈 완성입니다.
으어어어 쭉 늘어지는 치즈가 참 보기좋습니다.
맛은 의외로 짜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오리지널의 짜고 니끼함과는 다르게 부드럽고 니끼한 정도.
오리지널의 짠맛이 싫으신 분들은 쓰리치즈 맛을 구매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이거 먹다보면 점점 물려서 탄산수 한 병 마셨습니다.
자주 먹을 맛은 아닙니다. 자주 먹으면 돌연사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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