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일어나서 할일이 없기에 잠실에 갔습니다.
우뚝 솟은 롯데월드타워
큰맘먹고 서울스카이를 갈까 했지만 슬슬 생활비를 아껴써야 하는 상황이라 스카이 31을 갔습니다.
스카이31은 원래 롯데월드타워 사무실 임직원 푸드코트가 있는 층이지만 민간인 또한 입장이 가능합니다.
다만 임직원의 점심을 보장하기 위하여 평일 11시~14시에는 200명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시간에는 별 제약없이 입장가능.
데스크에서 간단한 신상을 알려주고 카드를 받고 들어갑니다.
엘리베이터로 31층에 도착.
스카이 31 도착.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전망을 보러 온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서울스카이에서 보는 전망만큼은 아니더라도 31층 높이도 높이인지라 전망이 훤합니다.
게다가 날씨도 좋아서 쾌청한 전경.
도심 사이에 떡하니 있는 석촌호수
롯데월드타워가 높다보니 이렇게 그림자가 롯데월드몰을 가리기도 합니다.
요즘 요런 컷 많이 보이죠?kimdoeKS
옆을 보면 아파트 천지
황금빛 롯데캐슬. 그도 한때 금빛의 세계에 있었죠.
파노라마샷
전망은 이쯤하고 푸드코트를 한번 봅시다.
거의 브레이크타임이 다 된 시간이지만 카페는 계속 하겠죠.
입점업체는 8곳
푸드코트를 들어가보면 무인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가 있습니다.
모든 것을 직접 다 해야하는 편의점인데, 안에는 편의점 관리하는 알바가 한명 있었습니다.
시그니처가 들어갔지만 다행히도 가격과 행사적용은 일반편의점과 동일
무인편의점인만큼 셀프계산대도 있는데,
아주 재밌는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인공지능 계산대라고 합니다
이름은 브니
곰탱이라 귀엽습니다. 하지만 목소리가 트윕에서 쓰는 TTS라 그런지
"브니야 블러드트레일해봐"라고 할 뻔했습니다. 하하하. 하하하.kimdoeAPG kimdoeAPG
점심먹기전 간단한 간식으로 크리스피 크림 도넛4개와 스키피 피넛버터&젤리 샌드, 초코우유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도넛이 엄청나게 달다는 것을 잊은 저는 미친듯이 밀려오는 당분에 정신이 혼미해졌습니다.kimdoeYUM kimdoeYUM
그와 별개로 도넛은 맛있었습니다. 물이 필요한 단맛이라 그렇지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출입증을 반납하고 잠실 나들이를 갑시다.
개인적으로는 아기상어보다 요 핑크퐁이 더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케이팝만. 실상은 식당입니다.
해외로 파견가서 개고생중인 구마몬씨.
집....보내줘......kimdoeOOPS kimdoeOOPS
작년 생일에 갔던 바이킹스워프.
올해도 또 가려고 합니다. 결제는 역시나 딸라로 뿜빠이
이번에는 랍스터 4마리+최소 비싼요리 5접시 이상 먹어치우려 합니다kimdoeBC1 kimdoeYUM kimdoeBC2
이것이 당신의 망멩미(였던 것)입니다
뭐야, 내 망멩미 돌려줘요.kimdoeOMG
진짜로 사면 100%프라임 흑우가 되는 게임.
타이탄폴을 하세요.
이제는 진짜 죽었다고 생각하는 지/존/박/스
저는 플5을 한번 존버타려고 합니다.
이것은 폴더블 폰이라고 하지만 폴더블 폰이 아닌 LG V50입니다
한 화면에선 유튜브하고 한 화면에선 인터넷을 할 수 있죠.
아쉽게도 앱은 한 화면에만 활성화되서 한쪽에 LG V50, 다른 한쪽에 갤럭시 폴드영상을 올릴 순 없었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배송업계나 퀵서비스에 잘 쓰일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롯데 아쿠아리움, 시간나면 가보려고 합니다.
작년 8월에는 너무 정신없이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감상을 못했어요.
일단 점심은 브럭시에서. 와플샌드위치집입니다.
아니 왜 펩시넥스가 없죠?불------------편kimdoeHM1 kimdoeHM2 kimdoeHM1
깔끔한 단맛이라서 좋은데
곁들이라고 있는 핫소스가 무려 3종류
와플치킨샌드위치입니다.
치킨버거와는 또 다른 맛입니다. 와플이 바삭하니 부드러워서 그런가봅니다
치킨도 맛있어요.kimdoeBC1 kimdoeYUM kimdoeBC2 kimdoeWOW
트리플 펭귄이다!
사실주의 펭귄
안녕하곰
안아달라곰
부끄럽다곰
최근에 한국에도 유니클로 저가형 상점인 GU가 들어왔습니다.
9~
하지만 이번에도 가격은 GU립니다. 유니클로랑 다를게 뭐가 있죠?kimdoeGDZ kimdoeGDZ
아이스크림 자판기가 있습니다.
무한한 아이스크림의 길, 게이트 오브 아이스팝!
석촌호수는 오늘도 잔잔합니다.
호수도 파노라마샷
오늘은 석촌호수 길을 걸어봅니다.
평일이라 한산할 줄 알았는데 산책나온 주민들로 가득합니다.
음.....복장이랑 테마가 경성시대갬성을 노린 것 같은데......
그때는 일제강점기라는 것이 역설적입니다. 누군가는 꼭 이걸로 시비를 걸 수도 있단 말이죠.
그나저나 맨 왼쪽 고양이......kimdoeGN kimdoeGN kimdoeGN
롯데월드를 안가도 잠실에만 오면 꼭 가는 아이스링크
저는 살면서 스케이트라고는 시청 앞 스케이트장에서만 탔지만
가끔씩은 이렇게 실내에서도 타보고 싶습니다.
아무튼 오늘, 별로 한것도 없지만 잘 놀다 갑니다.kimdoeBED
다음에 스카이31에는 어머니도 모셔가야겠습니다.
그리고 잠실 나들이의 보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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