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하네요
쏘우보다 더 잔인하다
정신적인 대미지가 크다 등등
하세님이 말한 성적인 장면도 얘기가 많고요
제 감상평은 배우들 연기가 다 좋았고
고어스러운 장면들보다는 배우들의 감정연기에 더 비중을 두고 만든것 같아서 사실 잔인한줄 모르고 봤어요
근데 스토리 전개는 확실히 좀 뻔하긴해요
10년전에 써둔 각본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그래서 그런가 너무 익숙한 내용이에요
그리고 목소리 변조가 살짝 됐어도 뚫고 나오는 한 배우의 목소리에 집중되서 설마 설마 그분??? 이러면서 봤네요 ㅋㅋㅋㅋ
아 그리고 성관계 장면은 힘없는 여자가 생존을 위해 할 수 있었던 가장 처참한 선택을 보여주려 한게 아닌가....
다만 앞뒤로 뭔가 고민하는 상황이라던가 후에 자신의 선택에
자괴감에 빠져드는 부분들이 하나도 없어서 아쉬웠네요
워낙 그 케릭터분이 이구역의 미친@처럼 나오셔서 ㅎㅎㅎㅎ
그러니까 그냥 야한장면이 되버린 부분 ㅜㅜㅜㅜ
암튼 재밌게 봤어요
제 느낌상 배틀로얄이나 신이말하는대로? 이런것보단 덜 잔인하게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