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카메라는 중고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니콘 d7200 바디에 시그마 1750렌즈
중고로 80근처로 사실 수 있어요
영상을 안찍으신다면 정말 탁월한 선택이예요
이 모델은 아이러니한게, 후속 기종보다 좋아요
크롭센서라 센서 크기가 풀프레임보단 작지만 사실 그런거 신경 쓰면서 쇼핑하는 사람은 별루 없잖아요
그런 점에선 얘도 좋아요
소니 a7m2에 번들렌즈
중고로 110 근처로 구하실 수 있어요
이건 진짜 가성비가 존시나게 좋아요
ㄹㅇ루다가 미쳤음
근데 빠르게 이동하는 물체나 고감도가 요구되는 야간에는 검은색 상자가 돼버려요
얘는 또 풀프레임이라고 센서 크기가 커요
그리고 미러리스라서 가벼워요
그 대신 배터리가 조루예요
그리고 촬영, 보정할때 가장 중요한 것들 적을게요
쵤영 할 때에 중요한 건 실력이예요
장인은 도구탓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작엄중 하나가 사진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아무리 비싼 장비를 가져도 사진을 못찍으면 그 카메라는 디지털 쓰레기를 양산하는 검은 상자일 뿐예요
하지만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건 실력이 아니예요
피사체죠
수지를 폰카로 찍은게
저수지를 dslr로 찍은 사진보다 예쁘잖아요
자 그럼 사진을 잘 찍으려면 중요한 요소들이 뭐가 있을까요?
제일 중요한건 위에서 말했다시피 피사체고, 저는 그 다음으로 중요한게 적절한 노출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좋은 사진을 찍으려 해도 너무 밝거나 너무 어두우면 젛안 사진이 아니예요
사진은 애초에 빛의 순간을 기록하는 방법이다보니 빛이 중요해요
또 중요한건 구도예요
좋은 구도의 사진은 심신의 안정을 가져와요
한눈에 보기에 난잡한 사진은 상품사진으로서의 가치가 크게 떨어져요
보정에서는 모니터 상태가 중요해요
모든 사람들이 같은 모니터를 쓰면서 쇼핑을 하진 않잖아요
그러니까 내 모니터 상태를 타인의 디스플레이 상태와 비슷하게 해 주는 방법이 필요하죠
여기서 잠깐, 어떤 모니터를 기준으로 할 지가 중요해요
내가 어떤 모니터를 기준으로 색감을 조절(이하 캘리브레이션이라고 쓸게요)을 했는데, 그 모니터를 쓰는 사람이 별로 없다면 큰일이겠죠?
경험을 살려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을 해 봐야 해요
우리가 쇼핑할때 주로 뭐로 할까요?
맞아요 핸드폰이예요 대부분 보정하는 사람들은 아이폰을 기준으로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을 해요
자 이제 그렇게 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을 적자면, 좋은 모니터가 필요해요
게임용 모니터는 의미가 없어요
게임용 모니터와 그래픽 작업용 모니터는 패널이 다른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게이밍 모니터는 색재현율이 낮은 경우가 많죠
고색재현의 그래픽 작업용 모니터가 필요해요
그리고 캘리브레이션을 위해 필요한 장비인 캘리브레이터가 필요해요
가장 많이 쓰는 캘리브레이터인 스파이더 시리즈는 2-30만원대에서 구하실 수 있어요
요새는 렌탈도 되더라구요 (자세히는 모름!)
정성들여 한참 쓴 글이니까 칭찬좀 해줘요
내일 시험인데 재수강해야겠죠??
이예이 공부 때려쳐~
반응 좋으면 다음편도 가져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