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0

케인님이 9 가져가고 팬들에게 1 준다는 형식을 

처음 봤을땐 9 씩이나 가져간다니 욕심쟁이 코쟁이 라는 생각이 들었었음

아무리 그래도 제작한 팬들도 시간과 열정이 있는데 좀 더 줘도 되지 않을까 이래 생각함

그런데 과연 내가 순수하게 콘텐츠 크리테이터로 나만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내 채널을 운영했을때, 이정도의 조회수가 나올까 생각이 들었음

케인 이라는 캐릭터를 사용하기만 하면 아무리 못만들어도 일정 조회수가 보장되고 잘만들면 알고리즘까지 타서 

조회수가 기본 1만에, 잘만드시는분들은 10~100만 까지 찍는걸 보면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케인이 재밌어서' 기본 베이스가 깔리는구나 라고 생각이 바뀌게됨

진짜 안해줘도 되는걸 굳이 번거로워하면서까지 팬 챙겨주는게, 물론 본인도 챙겨가지만, 팬을 생각 많이 한다는걸 느낌

어젠가 엊그제 방송에서도 이런거에 생각을 많이 하셨는지 그냥 기프티콘 주는 형식으로 바꾼다고 말하셨는데, 그걸 듣고 사람이 원체적으로 선한 사람이구나 생각이 들었음

하지만 아프리카로 옮기고나서 이러는거 보면 정말 위기감이 맞는거 같음

시청자에 비해 도네수는 트위치보다 많다고 말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시청자가 많았던 트위치 시절보단 적게 벌고있다는거니 치지직갈껄이 맞는거같다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