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샤인 0

샤인님이 살인 범죄물 좋아하셔서 올려봄

본래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캘리포니아에서 사형제가 폐지되면서

종신형으로 투옥해오다가 오늘 아까 3시간전 83세로 옥중에 사망함

누군지 기억 안난다면 이 인터뷰 주인공임 

기자 : " 25년이 지난 후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당신의 정체에 대해서 갈피를 못잡습니다.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주세요."

맨슨 : " 누구도 아니야. 난 그 누구도 아니야.

나는 부랑자, 거지, 떠돌이일꾼일 수도. 나는 박스 카, 와인통일 수도

그리고 너가 내게 너무 가까이 다가온다면 날카로운 면도칼이 될 수도 있지."

맨슨 패밀리라 불리는 자신의 추종자들을 지시하여 종교적인 명분하에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아내이며 당대 잘나가던 영화 배우이자

임신 8개월로 만삭 상태인 '샤론 테이트' 의 집을 쳐들어가

수십차례나 배에 칼로 찔려 죽이고 그의 피로 글씨들을 남겨놓은 사건으로 유명

(죽은 시체는 거실에 교수형으로 걸어놨다고...)

(샤론 테이트)

(맨슨 패밀리 맴버)

그 외에도 개리 힌맨의 귀를 자르며 죽이는 등 시체 훼손은 물론이고

라비앙카 부부를 비롯해 그간 수십명의 사람들을 칼로 난도질하여 죽여오며 피해자들의 피로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미국 전역에 경고와 함께 공포로 몰아넣었던 맨슨 패밀리의 교주이자

지금도 종교적으로 숭배 받는 희대의 악마

그를 종교적 믿음으로 떠받는 소위 '팬'이라고 불리는 추종자들은

그를 위해 온갖 지원들을 보냈으며

때문에 죽기직전까지 교도소 내에서 꾸준히 음반 작업도 하고 책도 내는 등 활동을 보였고

그를 내보내기 위한 활동도 끊임없이 이어져옴

(매년 나온 무수히 많은 앨범들)

특히 애프톤 일레인 버튼이라는 이름의 26세 한 여성은

그를 너무 추종한 나머지 매번 통화와 면회를 가는 등 옥살이 뒷바라지를 자처하였으며

그를 무죄라 주장하며 옥중에 결혼식까지 치루기도 함.

(당시 맨슨 나이 80세)

샤인님은 모쏠탈출 언제하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