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게임을 하는 동안 즐거웠지만 결국 쌓여온 아쉬움과 갑작스럽게 온 실망으로 접기로 했습니다
삶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던 즐거움이자 취미였는데 하지만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불신이 생겨버려서 미련 없이 접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끝났다는 것은 다시 시작된다는 것을 잊는다는 것도 역시 비워둔다는 산나비 엔딩곡과 함께 작별했습니다
그래 3년 넘게 즐거웠다 안녕! 그렇게 바로 다른 게임 깔아서 하는 중임
23년은 정말 엔딩이 많은 해였지만 동시에 새 출발과 희망을 보여주는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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