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CPU 스펙이 과거와 달라 따로 음향처리를 맡을 기기가 필요없어 사운드카드 시장이 거의 절멸했습니다만
유튜브에서 과거 사운드카드? 프로그램?으로 구동한 환세취호전 브금을 듣고 좀 충격적이더라고요.
XP 이후 OS에선 저런 음향처리를 하지 않는다고 해 게임을 했던 저도 몰랐던 음향이었습니다.
만약 당시 스펙으로 저런 음향을 의도해 만들었다면 XP 이후에 구동되는 환세취호전 브금은 사실상
기획의도를 벗어난 게 아닐까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딴소리지만 메가드라이브 사운드카드도 당시에 고급품을 써서 소리가 맛깔났다는데 에뮬레이터로는 그 느낌이 안살더라고요.
이런 거 보면 전자데이터가 가장 정보 관리에 취약한 방식이 아닌가 또다시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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