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궁을 좋아했던 입장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는 만족
허나 퍼즐푸는데 실패시 텍스트를 다시 훑어봐야하는데도 불구하고 텍스트에 힌트가 없다는게 매우 불편
2. 게임 외적 지식을 강요하기 때문에 해답을 찾기위해 자연스럽게 검색 혹은 공략을 보는 것을 강요 당함
게임은 게임 외적인 검색없이 스스로 풀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있는데 인도어나 인디언 언어는 진짜 상식 밖의 트릭
3. 검색을 하지 않을거면 try and error를 반복하는 점은 매우 빡치게함
막판 3지선다 찍기에 2번 연속 성공하면서 돌파했으나 정말 재수없어서 푹찍을 몇번 더 당했다고 생각하면 지켜보는 입장에서도 더 이상 웃음이 안나올듯
4. 엔딩이 6개인데 스토리 분기점까지의 스킵을 제공하는게 매너 아닌가... 무엇을 위해 자기만족에 가까운 텍스트를 무의미하게 다시 읽어야 하는지... 솔직이 1회차 깨고 포기한게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함
1회차 이후에 이 게임에 만족을 해야 다음 엔딩을 볼 맛이라도 나겠는데 그게 아니니 스킵없이 텍스트를 다시 볼걸 생각하면 끔찍
게다가 엔딩도 정말 맘에 안들었는데다가 아 진엔딩이 있어요 안보면 후회할걸요? 하는게 정말정말 마음에 안들었음
5. 이런 겜을 8시간이나 잡고계신 준팔님께 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