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식 발령 이전에 현장 실습으로 발령지에 왔습니다
오늘이 이틀째이고 내일이면 끝나서 다시 청주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난생 처음으로 혼자서 타지에 와서 아무 소리도 안 나는 모텔 방에서 혼자 글을 쓰고 있네요
아직 방도 못 구했는데 해야할 일은 점점 생기고 수업준비에 수행평가 구상에
인수인계도 받기 전인데 저에게 공문이 오기 시작해서 참 혼란스럽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함께 일하게 될 분들은 정도 많고 참 좋은 분들입니다
지금 이걸 쓰고 있는 중에도 연수 인강 켜놓고 옆에는 공문이 쌓여있네요 ㅋㅋㅋㅋㅋ
좀 막막하긴 하지만 다른 합격동기들보다는 더 좋은 곳에 온 것을 위안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타지에서 지내면서 늦게까지 할일이 많은 직업에 취직했다보니 앞으로는 술을 마셔도 글 올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마시면 그래도 올리겠지만요 ㅋㅋㅋㅋㅋ
막막하고 적적하고 해서 뭐라도 써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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