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곤 0

[주의] 본 내용은 현실에  사용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배그 내에서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8배율과 15배율의 레티클 입니다.

빨간 점 옆에 보이는 점들은 밀닷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용하는총이 미래나 영화에 나올법한 레이저총이라면 모를까

격발시 탄환이 낙차를가진 포물선을 그리며 날라간다는것을 군대를 다녀오신분이거나 총을 조금이라도 아시는분들은 모두다 아실겁니다.

그러기때문에 저희는 애용하는 거리에다 영점을 잡고 또 그로인해 사격에서 거리란 매우 중요합니다.

보통 장거리 슈팅에서는 거리측정보다도 더 중요한게 있다지만 저는 군대 저격수도, 사냥꾼도, 프로장거리슈터도 아니라

바람, 고도, 온도, 습도 등 모든 물리적인 계산과 Mil-Dot의 내용 설명은 제외하고 지금은 초간단 거리측정 하는법만..

이 간단한 이 4개의 공식들만 외우면 대충 왠만한 거리를 어림잡아 측정이 가능합니다

그럼 이번엔 미터법인 cm을 가지고 위사진을 예로들어 탈레반을 저격하는 군인으로 빙의 되어 한번 거리를 어림잡아 측정해 보겠습니다..

한국인들은 이 메트릭인 미터법에 더 익숙해 훨씬 쉽게 이해하실수 있으실겁니다..

아랍사람들은 키가 크니까.. 대충 185cm 잡고..

밀닷으로 측정한 탈레반의 크기 4밀닷..

(  Target Height in CM  ) X 10  /   Height in Mils  = Range to the Target in Meters

(  센티로된 타겟의 크기 ) X 10   /   밀닷의 크기   =  미터로된 타겟과의 거리

(           185 cm       ) X 10  /      4  Mil      =      462 미터..

탈레반 군인까지의 거리는 어림잡아 462 미터가 나왔네요.. 이제 이 거리 다이얼을 돌려서 450M인 4.5에다 놓고 쏘기만 하면...

하지만 방금 계산하면서 다들 눈치 채셨을겁니다.. 이 신세경과 같은 Mil-Dot에도 한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타겟인 사물의 크기를 대충은 실제 크기와 비스무리하게 어림 잡아야 한다는겁니다..

방금 거리를 측정했던 탈레반들이 185cm의 아랍인들이 아니고 가면을 벗겨보니 150cm의 피그미 부족 원들이라면..!?

거리는 462미터에서 375미터로 대략 90미터 가량 차이가 나고 오차 거리로 인해 탄착군은 조준선에서 37cm나 위에 맞게 됩니다..

타겟의 머리를 겨냥하고 쏠시 탄환은 그 머리 위로 날아가 적은 맞추지 못하고 상대는 도망가겠죠 -__-;;

조사해보니 이미 군대 저격수들이나 사냥꾼들은 이런 단점을 잘알고 목표물의 크기를 예상하기보다는 주의 사물들을 사용해 크기를

계산해 거리를 예측하는 법을 배운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일반 현관문의 바닦에서 손잡이까지의 높이는 평균 40인치 혹은 100cm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