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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쩡우님 쉴드는 아니고 비슷한 유형을 겪어봐서 씀.

응승응
2017-11-06 19:44:45 2717 5 2


 솔직히 슥 지나갔는데 중요한 발언중 하나가

 쩡우님이 지난번부터 백작추와 준비한 하스스톤 더빙이나 해리포터 더빙. 유투브. 트cc

 이런거에 대해 별로 궁금해하지 않는것같다... 요 발언들임.

 

이제 6개월차 유입인 나도 기대되던 유트브로만 보던 더빙 컨텐츠인데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나름 쩡우님도 열심히 준비하고 팬심으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관련해서 진전이 안되는 것이

다른 지엽적인 섭섭함에 핵심이라고 개인적으로 느껴졌음.


밥 한끼, 통화한번, 게임한판. 그냥 술주정들만 볼때는 표면적인 혼모노짓이지만 이런 술주정류를 주위 많이 본 나로서는

은근 두서없이 하던말 반복하는 주장들보다 

사이사이에 진심과 진짜 하고싶은 말이  단편적으로 튀어나오는걸 잘 캐치해줘야함.

전부터 가슴에 담고 하고싶은 말이기에 계속 반복하는 쓰잘데없는 말들사이에 스쳐지나가듯 핵심을 말하는게 

보통 이런 유형들이라서... 


뭐 경험을 얹은 내 뇌피셜이지만 밥 한끼, 통화한번, 게임한판 같이하며 우결찍자는 생각은 안했을거같음.

갑과 을을 강조했는걸로 설명될수 있는데 이건 일종의 업무상 상하관계에서 오는 피로감과 피해의식임.


저 밥전화게임 하면서 오히려 일적으로 사무적으로 소통을 원했던거 아닐까 생각되며 먼저 일적인 이야기 

꺼내기에는 자신이 을인데 갑에게 일에 대해서 논하고 방향과 계획을 정하는데 어렵게 느껴졌을것이고

쩡우야 뭐해? 했을때 편집하고 있어요. 방송하세요. 하고 대답하는게 "어떤 편집을 해? 어떤 구성으로?"

이런식으로 물어봐주고 일적인 부분에 대한 소통하고싶단 심리일 가능성이 큼.

그리고, 애초에 이런 유형은 잘한다잘한다 하고 알아서 잘하니깐 믿어. 이러는게 오히려 불안감과 피로감을 느낌.

차라리 억지는 아니더라도 납득할 수 있을만한 마음에 안드는 부분을 지적해주거나 다른 방향성을 제시해줄때 

더 보람과 의욕을 느낌.  

 

백작추가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런말로도 섭섭함이 안가시는게 

우결찍고 싶은 사심과 같은 부분은 전.혀. 네.버. 결.코. 그.럴.리.가.없.잖.아. 라고 난 믿고싶음.

찐따중에 저런 일적으로 소외감 느끼는데 실제 일은 잘하는 부류를 직업상 많이 겪어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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