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물을 음청 무서워합니다. 두번이나 죽을뻔 해서 그런지 수영은 할 줄 알지만 발이 땅에 안 닿으면 정신이 돌아버리고 맙니다. 물에 뜨는 물건을 잡고 들어가도 그걸 던져요. 스노쿨링도 던집니다. 던질수 없는 구명조끼는 괜찮지만 바다엔 들어가본적도 없어요.
고향이 제주도여서 스쿠버 시작할 기회도 많았지만 맨날 민폐만 되는거 같아서 바다에 들어가보지도 못했어요. 요트만 겨우 타봄. 친구들은 바다사나이들이라 거의 해녀들인데 이번에 스쿠버 배울 생각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여. 심심하다고 하시길래... 혹시 물이 무서우셨던 적은 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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