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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합니다.

둔감한초보7fbea
2018-07-01 04:27:16 387 1 4

단지님 스트리머에게 처음 책이란걸 소개해보내요. 중간중간 제  생각을 정리한 글과 다른 사이트에서 작성한 소개글을 옮겨 왔고 최대한 지루해 하지 않으시게 책과 관련된 사진을  넣어 봤어요.


1.위대한 개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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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대한 개츠비(2013)의 포스터.)


위대한 개츠비는 미국 고전문학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어요.


책도 영화화가 여러차례 많이 되었고 1920년대 미국 뉴욕의 분위기나 상류층들의 정서를 조금 알 수 있어요.


당시 미국은 1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일자리의 요구가 많아져 여자들도 막 사회진출을 하는 시점이었고 어느정도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어요. 전쟁이 나면 과학기술이 발전 한다고 하죠. 실제로 전쟁은 끔찍하기도 하지만 수많은 최첨단 기술들이 동원 되기 때문에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 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고해요. 전자레인지의 발명도 인터넷의 시초도 군용 기술의 발전 때문에 이루어 졌어요. 아무튼 전쟁이 끝나고 미국은 승전국이 되었으며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서 라디오나 엔진 자동차, 세탁기, 같은 최첨단 기술(당시로서는 최첨단)들이 등장하며 경제가 고도로 성장하였지요.

동시에 사람들은 급속도로 성장하는 이 사회분위기를 감당하지 못해서 방탕한 생활을 하고 전쟁으로 인해서 사람의 삶과 세상이 무엇인지 허무주의에 빠지거나 이러한 분위기와 더불어 금주법(당시 미국은 술이 법으로 금지였어요 따라서 술은 항상 범죄조직들과 엮여 있었죠)인데도 불구하고 술을 사마시기 위해 그리고 그 외적으로도 여러부분이 엮여 있어서 경찰들도 범죄와 결탁하고 사회분위기가 좋지 않았어요.

위대한 개츠비는 1920년대 미국의 그러한 시점을 다루고 있고 그 때 당시 미국을 대표할 수 있는 캐릭터들을 보여 주고 있어요.


-나무위키 소개(꺼라 위키라고 하지만 의외로 정보를 검증하기전에 1차적으로 참고하기에는 좋아요.)


20세기 최고의 영문학 작품 중 하나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1925년작 소설.

금주법이 시행되고 재즈가 유행하던 1920년대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로 제1차 세계대전의 승리 이후 물질적으로는 엄청난 풍요를 누리게 되었지만 도덕적, 윤리적으로는 타락한 미국 사회의 치부를 드러내며 소위 아메리칸 드림(미국에 가면 성공하겠지? 하면서 꿈을 꾸는걸 뜻해요.)의 타락과 절망을 담은 소설이다. 또한 당시 이러한 주제를 가지고 쓰인 소설들 중에서도 미국 고등학생의 필독서로 자리잡은 몇 안 되는 소설이기도 하다.



2. 호밀밭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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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Strange의 주인공 이름이 호밀밭의 파수꾼의 주인공 이름과 비슷하다.)


사실 이책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책이라고 하네요.

제가 실제로 학교후배랑 이 책을 두고 대화했을때도 너무 대조되는 의견이 나왔었거든요.

그리고 플레이 해보셨을지 모르지만 게임 Life is Strange의 주인공 설정에도 영감을 준 게임이라고 해요.


단지님은 어떠셨을지 모르지만 저는 고등학생 때 감수성이 예민했는지 가족, 친구들과 혹은 선생님들과 학교에서 잘 지내긴 하지만 갈등이 한번 일어나면 어린나이에 처음 겪는 일들로 꽤 많은 고민을 하거나 상처를 받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그러면서 동시에 갈등을 해결하거나 친구들과 선생님들과의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헤쳐나가고 많은 것을 생각하면서 점점 초기 어른으로써 되기 위한 직전의 단계인 고민들을 해나간거 같아요.

 아니면 학업에 대한 압박감이 심한 사회분위기 때문인지 공부 때문에도 운 기억이 조금 있네요. 지금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그 때 최초로 제 인생에서 진지하게 '인생은 뭐지? 왜 이렇게 힘든거지? 난 뭐지?' 이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흔히들 중학교 때 한다는데 솔직히 전 중학교 때는 인생의 고민을 막 시작하는 단계이고 고등학교때가 본격적으로 제대로 고민을 하는 방법들을  연습해나가는 과정인거 같아요.

아마 주인공도 그러한 과정을 겪는걸 작가가 묘사하고 싶어하지 않았나 싶어서 성장소설로 보기에 무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책을 추천합니다. 

아래에 나와있는 설명처럼 저도 처음 읽었을 당시에 엄청 쉽게 읽혔고 그러면서도 많은 생각을 해주게 해서 재밌는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나무위키 소개글

1951년 발표된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의 소설. 누계판매부수는 6,500만부가 넘는다.

성적이 나빠서 펜시 기숙고등학교에서 쫓겨난 주인공 홀든 콜필드(Holden Caulfield)가 뉴욕을 방황하던 3일간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다.

추악한 위선으로 얼룩진 세상을 바라보는 상처받은 청소년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출판 당시 전 세계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소위 콜필드 신드롬이 유행했다. 이는 주인공 홀든 콜필드처럼 위선적인 기존 사회에 저항하고 본연의 가치와 순수를 찾으려는 청소년들의 성장통을 말한다. 이렇게 출간된 지 반백년이 지난 지금도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명실공히 스테디셀러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글 자체로 보아도 영어의 언어적 특성을 아주 잘 살린 작품이다. 소리내어 읽어보면 산문이면서도 언어의 운율과 리듬감을 아주 잘 살리고 있어서 읽는 맛이 있다. 특히 홀든이 욕하는 부분을 보면 홀든의 구수하고 묵직한 입담을 느낄 수 있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영미권에서 웬만한 학교에서는 AP 대비를 위한 필수요소로 자리잡았다. 읽기도 쉽고 분석할만한 가치도 충분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이 책을 안 읽었다고 하면 경악에 찬 주위사람들의 표정을 감상할 수 있고, 이 책 한권으로 웬만한 AP에세이는 돌려막기가 가능하다(...). 비유하자면 미국판 《소나기》로 볼 수 있겠다.


3. 처절한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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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입성한 군대를 보며 비통에잠긴 흘리는 프랑스인들)


2차세계대전이 발발하고 1940년  6월 13일 강대국인 프랑스는 결국 독일에게 땅을 내줘요. 하지만 프랑스인들은 곧곧에서 저항을 하기 시작해요. 그러면서 저항군으로 의심받은 주인공의 가족들이 체포되면서 겪는 이야기에요.


출판사 책소개글

반인륜적 범죄였던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결국 찾으려는 건 그 안에 깃들여 있는 인간성이었다는 점을 이야기하는 책. 백여쪽의 이 중단편에서는 그 길이의 매력 혹은 장점을 충분히 드러내었다. 간결하면서 단도직입적인 사실 전개와 함께 나타나는 유머러스하기까지 한 주인공들의 인간성이 알맞은 속도로 펼쳐진다.  


4.수레바퀴 아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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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제가 급하게 생각나서 쓴 책인데 헤르만 헤세의 책으로 사람에게 교육하는데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해주는 책이었다고 봐요.

-출판사 소개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는 세기 전환기의 독일 사회를 역사적 배경으로 하여 학교 비판의 맥락에서 쓰인 교육 소설이다. 그러나 이 소설은 그 초점을 피교육자인 소년에게 맞추어 강압적인 학교 제도와 아버지, 마을 교회의 목사, 교장을 비롯한 학교 교사들의 몰이해와 명예욕이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의 소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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