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선 임대 후, 행사장에서 빠져나와 공항에 가는길인데.. 엘리베이터가 로딩이 안됬습니다.
앞에 먼저 가던 친구도 순간 멈추더니, 옆에 엘레베이터를 누르네요
너도 보였구나
아무튼 무사히 공항 도착..
함선 정말 많다 끄끆
이번 첫 시승은 글라디우스 발리언트 입니다, 사진은 기체의 컨셉아트.
콕핏에서 요로케 사다리가 내려와요!
맨날 보던장면이라 슬슬 질리긴 하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이쁜건 여전합니다.
날개가 전진익입니다. 도색떄문에 그런가 얘는 진짜 현대 전투기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도색만 바꾸면 이쁠 듯 합니다, 그외에도 조작감은 나쁘지 않았어요.
평범한게 매력인 글라디우스 발리언트!
그러나 대기권 비행 중... 갑자기 시야가 흐려지기 시작합니다.
저 수치가 중력 관련된 수치인데.. 이게 7~9정도까진 시야가 흐려지기 시작합니다.. 이게 10이 되면..
이런식으로 파일럿이 기절합니다.
다행이 추락하기전에 정신을 차렸네요
다시 집으로 돌아갑시다, 또 부셔먹을뻔 했네요.
무사히 착륙!
다음은 리텔리에이터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시다
대형함이라 그런가 실내가 넓직 합니다.
여차저차 조종석에 도착했습니다, 시동걸고 밖으로 나가보죠.
기일쭉 하다~
이륙에 성공했습니다, 피닉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은 캡틴 팡구니.. 자랑스럽다!
와...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터렛도 굉장히 많네요!
쓰러스터 정렬전이라 그런지 쓰러스터가 아래로 향해있네요.
함선 구경이나 하죠, 여긴 총기 관물함인가 봐요
폭격기다 보니 함선중앙에 미사일 랙이 있습니다, 미사일 쌓아놓는 장소요.
발전기인가?
내려오다 보니까 뒤에 기류가 저런식으로 남네요, 작은 디테일에 많이 놀랍니다.
함선안에 침대나 화장실, 샤워실도 있었던거 같은데, 사진이 다날라갔네요 ㅋㅋㅋㅋㅋ
왜 몰랐지...?
이 친구도 자금이 되면 구입을 생각 해봐야 되겠습니다.. 솔직히 타는것보다 멋있어서 탐나네요 ㅋㅋㅋㅋ
다음은 뱅가드 하빈저 입니다. 중앙 초록색 녀석이에요.
앞에 파란 갑옷 아저씨는 함선이 탐나나 보네요.
아저씨 그라면 못써!
뒷 경사로를 통해 진입합니다.
이 문을 지나면~
아늑한 뱅가드 생활공간으로 진입합니다.
화장실 및 샤워실이에요, 변기는 어디있느냐
이런식으로 수납되있습니다. 끄끅
가즈아아아아아아! 참고로 이 상태는 랜딩기어가 노출된 상태에요. N키를 누르면!
이런식으로 날개가 펴집니다.
날씨도 화창하고 사진찍기 좋은 날이네요!
확실히 사진은 대기권 올라와서 찍어야됩니다, 완존 택티컬한거 보세요 크으...
대충 사진 찍고 공항으로 돌아갈려는 찰나.. 앞에 뭔가 보입니다.
엥 저게 뭐시여
좀더 가까이 가봅시다.
890 JUMP 입니다, 캐피탈급 함선이며 "길이 210m, 넓이 71m, 높이 40m" 에 달하는 초대형 투어링 여객기입니다.
얼마나 큰지 감이 안오신다면.. 지금 뱅가드 크기가 "길이 38m, 넓이 26.5m, 높이 9.5m"입니다.
엄청 커요 ㅋㅋㅋㅋㅋ
지금 생각난건데, 어차피 뱅가드는 임대함선이니까.. 함선 버리고 890 jump로 하이재킹할껄 그랬나봐요
말도없이 가버린 890jump 오너분... 다음엔 꼭 타고말꺼야
다음은 해머헤드인데.. 컨셉아트에서 저기 사람 보이세요?
리텔리에이터보다 훨씬 크네요...? 보다보면 제작진들이 변태로 느껴집니다.
스케일을 지켜서 구현했넼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본 890jump보단 작은편에 속하는 대형함이지만.. 이것도 엄청 커요.
엘레베이터가 이런식으로 내려오네요, 타고 올라갑시다.
콕핏 위쪽 시야가 가려져있고, 대형함이라 그런지 콕핏이 묵직하네요.
타 함선과 달리 시야가 아래쪽으로 트여있는데 이유는 나중에 나옵니다.
출발~
역시 밖에 나오니까 잘보이네요.
3인칭으로 보면 뭔 배틀크루져가 보입니다, 함선에서 뿜어져나오는 육중한 중압감..
조종석이 아래에 있어서 위쪽 시야가 제한되긴 합니다만..
어차피 이 함선은 다인승 함선이라 위쪽 터렛 유저분이 상황파악을 해줄겁니다.
도데체 터렛이 몇개지 ㅋㅋㅋㅋㅋㅋ
이제 조종석에서 나와 내부 구경을 합시다.
조종석에서 함선 아래 상황이 훤칠이 보이긴 하네요.. 와우..
조종석뒤 이 문을 지나면
중앙 복도가 나오는데.. 이게 함선인가 기지인가 햇갈리기 시작합니다.
유인 터렛으로 가는 길이였네요.
함선 머리 왼쪽 터렛이였습니다.
여기는 함장실인가 보네요.
의자랑 진열대도 있네요 ㅋㅋㅋㅋ
의자에 앉았는데.. 엄청 택티컬 하네요
함장실 옆엔 함장 개인실이 있습니다, 대형함부턴 함장실이 따로 존재하는데, 방도 따로 존재하나봅니다.
개인 화장실은 덤
돌아다니다보니 관리실 같은 곳에 왔습니다.
엔지니어 스테이션이라는데, 기능은 미구현이네요.
여긴 승무원들 숙소입니다, 생각보다 좋네요 ㅋㅋㅋㅋㅋ
화장실이 나옵니다, 거울은 아직 미구현 ㅋㅋㅋㅋ
여긴.. 뭔진 모르겠어요.. 드랍포드인가? 탈출포드인가..?
호버링 중에 엘레베이터가 작동을 하나 싶었는데, 작동을 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온김에 우주까지 가봅시다.
생긴게 진짜 귀상어 처럼 생기긴 했네요.
이렇게 보니까 투박한게.. 은근 내 취향인데 이거
볼껀 다봤으니 집으로 돌아갑시다, 마음 같아선 지르고싶지만... 혼자선 운영이 불가능한 함선입니다.
다인승 대형함에 전투용이라 화물선으로도 쓰기가 버거워요.
나중에 보자~
다음은 어벤저 타이탄 레니게이드, 어벤저 타이탄의 변종입니다.
사실 처음 받은 어벤저 타이탄이 있긴한데.. 변종은 뭐가 다른가 궁굼해서 한번 임대해봤어요.
내부는 어벤저 타이탄과 동일하네요.
콕핏도 그대로인거 같아요, 뭐가 다른거지..?
이륙을 하니 날이 어두워져, 행성 반대편으로 퀀텀드라이브를 합니다.
어두우면 사진찍기 힘들거든요.
왕복우주선 처럼 생긴 유선형 몸체, 첫 함선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적당한 매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별명이 펭귄이라네요
원종 타이탄입니다, 비슷한가요? ㅋㅋㅋㅋㅋ
뒤에서 보니까 진짜 우주 왕복선 처럼 생겼네요.
날개 아래 써진 이지스라는 회사로고가 인상적입니다.
무장은 전면 개틀링, 레이저 무기, 그리고 미사일을 포함하고 있죠.
함선 방어력도 은근 단단합니다.
구경도 다했으니 이제 집으로 돌아가죠.
도착 완료! 오랜만에 타니까 정겹네요 ㅋㅋㅋㅋㅋㅋ
아마 이거 찍고 다음날에 행사에 전시된 함선이 또 바뀐걸로 알아요, 크루세이더 인더스트리라네요.
이때 시간이 없어서 함선 하나 빼고 임대를 못했던걸로 압니다.. 아마도..?
아무튼 읽느랴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