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또..
새벽 2시에 눈이 떠져서..
3시반? 까지 뒤척거리다가 결국...
낙산사 옆 낙산항..이고 저쪽은 낙산해수욕장입니다.
햇님보러 왔읍니다.
근데 추운건 추운건데 바람이....
저 파도가 사진은 그냥 파도인데 실제로는 식인파도급이었어요..
아오 햇님시치
37분에 뜨기로 하셨으면 37분에 시간맞춰서 오셔야지 저거 기다리다가 추워 뒤지는줄..
해수욕장에 일출보려고 두분 계시던데 한분은 사진찍고 낼름 뛰어갔고 한분은 상남자신지 계속 쳐다보고 계시더군요..
저 역시 하남자라 사진찍고 차로 튀었음.
이제 인제쪽으로 가보려는데..
설악산 넘어가는데 설산이 너무 이쁨..
근데 온도가..
오우 좀 추운데?
어??
어어???
어어어?????
설악산 내려오면 들르는곳인데 아무도 없더라구요.
왠 산짐승들 발자국하고 똥만 있음..
인제..
인제임
인제 스피디움쪽 가다보면 졸음쉼터겸 한석산전적비라고 6.25기념비 있는곳인데
예전에 왔을때 너무 좋았어서 또 와봤어요.
그 와중에 누가 오리만들어놓고 감..ㅋㅋ
커여운걸보니 트수가 만들었나봄
그리고 인제 스피디움을 지나자마자 내린천 건너편엔...
콩콩팥팥 촬영지가 있습니다.
다 시들어서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지만..
콩콩팥팥 5화때 심은 그거 맞습니다..;;
근데 저기 굳이 가지는 마세요..
뭐..이광수 등신대라도 있거나 뭐 흔적같은거 남아있지 않습니다.
저마저도 내년 봄되면 갈아엎어질꺼에요..
그리고 촬영할때랑 다르게 아랫쪽 다리하나는 통행불가로 차돌려서 나와야해요..
가지마세요..;;
이제 볼꺼 다 봤다 하고 오는길에 해장국집 들러서 잠깐 트게더 봤는데..
뭐? 방송을 11시에 킨다고?
부지런히 가서 뱅송봐야지~ 했는데 뭐~? haatAa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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