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추천하기도 했었던 게임인 폴아웃 : 뉴 베가스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만들어진지 10년이 다되가는 게임이다보니 이제는 고전게임이 되어버린 감이 없지않네요.
그럼에도 스토리 하나는 참 잘 썼다는 생각이 들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글 패치를 하고난 뒤의 게임 시작화면입니다. 뉴 베가스를 바라보는 배달부의 모습이 나옵니다.
게임 시작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오프닝 영상이 나옵니다.
누군가가 총 맞고 파묻히는 내용으로 끝나는데 영상이 끝나고나면
머리에 총맞고 파묻힌 사람이 바로 플레이어 캐릭터, 배달부였습니다!
이런 촌구석의 의사가 뇌수술을 할 정도의 실력을 갖고있다니 대체 뭐하는 사람이지 싶은데
갖고있던 소지품도 돌려주고 게다가 호신용으로 쓰라고 무기도 줍니다. 정말 의사를 넘어서 이 시대의 성자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장비를 받고 나가면 시작의 마을, 굿스프링스를 볼 수 있습니다. 헌데 이 마을에도 무슨 일이 있는 듯 합니다.
링고라는 상인이 갱단을 쏘고 도망쳐서 굿스프링스에 숨었고, 갱단은 그를 추적해서 굿스프링스 마을에 당도했습니다.
그러고는 마을사람들을 협박하고 있죠.
여기서 플레이어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1. 굿스프링스 마을사람들과 힘을 합쳐 갱단과 싸운다
2. 갱단과 손을 잡고 마을 사람들을 죽이고 마을을 점령하는 걸 돕는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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