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스트 오브 쓰시마'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슬라이 쿠퍼’와 ‘인퍼머스’로 잘 알려진 개발사 서커펀치가 오랜만에 신작을 공개했다. 소니가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파리 게임즈 위크 2017(이하, PGW 2017)’ 현장에서 PS4 신작 ‘고스트 오브 쓰시마’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서커펀치의 오픈월드 액션 신작으로, 세계를 정복하고 지배한 최강의 무적군대인 대몽골제국의 해군이 식민지인 고려에 해군을 징병해 고려군을 가지고 일본에 정복전쟁을 나서던 1274년을 배경으로 한다. 게임 주인공은 몽골제국군과 고려 해군으로 인해 파괴된 쓰시마(대마도)에서 죽은 일본 사무라이다. 게임 제목이 '대마도의 유령'으로 보아, 아마 주인공이 몽골제국군에게 죽은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유령이 되어 닌자처럼 제국군 장군이나 고려 해군등을 암살하는 잠입액션게임인 걸로 보인다. 몽골제국군의 일본침공이라는 일본 역사상 최악의 대재앙을 겪은 후, 검신으로서 배워온 사무라이의 길이 더 이상 쓸모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주인공은 암살자가 되어, 대제국군을 암살하는 게 줄거리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대략적인 게임 스토리와 분위기를 살펴볼 수 있다. 영상은 몽골제국 군인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제국의 장군은 일본 사무라이의 모든 면을 알고 있다고 하면서, 주인공으로 보이는 사무라이에게 항복과 죽음을 강요한다. 이후, 화염에 휩싸인 사무라이는 복장이 불타고, 유령 닌자와 같은 모습으로 변한다. 영상 막바지에는 짤막하게나마 그 플레이 영상도 보여준다. 주인공은 몽골군에게 죽은 사무라이로서, 유령이 되어 마치 닌자처럼 일본을 지키기위해 몽골제국 군인을 암살하는 닌자 유령인듯 하다. 주인공은 마치 닌자처럼 어둠 속에서 나타나, 말을 탄 몽골제국 기병군인에게 섬광탄을 던지고, 고지전에서 뛰어내려 제국의 군인을 단번에 암살하기도 한다.(실제 전쟁사에서는 몽골군에게 단칼에 학살당했던 게 일본군인데...) 이를 미루어보아, 이러한 암살 액션이 게임의 주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PS4 독점으로 출시되며, 추후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 '고스트 오브 쓰시마'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영상 갈무리) 게임메카 이찬중 기자([email protected]) 기사제공 게임메카 |
AD
게임추천 신작 ‘고스트 오브 쓰시마(대마도의 유령)’ 몽골제국의 일본침공으로 죽은 일본 사무라이가 유령되어 암살게임!
개식용금지법찬성님
▼아랫글
풍 더 항아리 아트
댓글 2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