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호날두 쉴드치는 글보고 순간 과몰입한 나머지 댓글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겨우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하나에 불과한데 제가 너무 과민반응한 것 같네요.
평소에는 트기장 열리면 왜 저럴까 싶었는데 제가 그 당사자가 되니 굉장히 부끄럽습니다.
아마도 어제 일과 관련해서 아이들이나 몸이 안 좋으신 분들의 사연을 봐서 더 과몰입했던 것 같습니다.
해당 글을 직접 작성한 것은 아니지만 댓글로 빌미를 제공하고 몇마디씩 오갔던 것은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여나 저의 댓글로 인해 불편하셨을 수도 있는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어제 일을 교훈삼아 앞으로는 동수칸님 커뮤니티 내에서 다른 분들과 언성이 오갈 수 있는 상황에 주의하겠습니다.
(해당 댓글들을 삭제하는 것도 생각해봤으나 오히려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는데 불편이 될 것 같아 그대로 두는 게 좋겠다는 판단하에 그대로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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