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 반쯤 비행기 안에 갇혀 있어야 돼서 너무 답답하다...
태국을 도착해서 비행기 내리자마자 숨이 막히더라고요.. 습하고 엄청 덥고..
많은 곳을 여행 다니면서 느낀 건데 태국은 많이많이 덥더라고요.
우기철에 여행을 가서 비도 많이 오고 시원 할 줄 알았는대 비가 내린 적은 별로 없네... (평균기온 33도)
밤에도 땀이 날 정도로 엄청 더워요..
사람들과 말이 안 통해서 답답할 줄 알았는데 태국은 외국인들이 많이 와서
바디랭귀지와 간단한 영어만 되면 어느 정도 알아 들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태국 음식은 저랑 엄청 안 맞았어요..
향신료 향이 너무 강해서 냄새도 이상하고..
태국에서 한식 식당을 가서 밥을 먹었는데 역시 한식이 짱!!
물가도 엄청싸서 한국에서 사면 만원이상은 나올탠대 하는 물건들이
2~3천원 정도 하고 시장에 들려서 많은 물건들을 사도 얼마 안하고
많이 환전해 갔지만 돈이 많이 남았네요
태국은 한국처럼 인터넷이 좋지가 않아서 여행간 동안에는 초홍님 방송을 못봤네요..
와이파이가 잡혀도 너무 느려서 쓸수가 없었어요..
데이터를 쓰면 요금이 말도안되게 비싸서 너무 답답했습니다
귀국하는 날이 돼서 다시 비행기를 타고 한국을 왔는데 한글이 얼마 반갑던지!! 인터넷도 엄청빠르고!!
공항을 나왔는대 원래 한국이 추운 나라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태국에 있었을 때는 한국을 가고 싶다고 생각을 좀 했는데 막상 한국에 도착하니깐
더 돌아다니고 즐겼으면 좋았을탠대 하면서 후회가되네요~ (이젠 초홍님 방송 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