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온라인은 이쁘장한 스킨을 입힌 같은 총과 칼들이 따로 있지만,
카스 글옵은 같은 총과 칼, 그 외 장비류 하나 하나에 입힐수 있는 스킨들이 따로 있다.
그러나 이 스킨들은 작전, 혹은 주로 상자를 통해서 얻을수 있고, (한 상자에 대략 3000원)
더구나 이쁘고 닳지 않은, (가끔 보면 유저양반들의 이쁘다는 기준이 뭔지 모르겠다)
그리고 많이 쓰는 총의 스킨이 나올 확률은 더 적기 때문에 스팀 거래장터에서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오르기 마련이다. ( 매물↓= 거래가↑)
특히 칼 스킨은 상자의 제일 희귀한 아이템으로 등장하기때문에 기본적으로 정신줄 나간 가격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특징때문에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일확천금의 꿈을 안고
칼이나 상자의 희귀아이템을 위해 상자깡을 하고 있다.
칼 스킨이 얼마나 비싸고 귀한지는 이 영상에 나오는 사람의 리액션으로 다 설명될것이다.
그럼 그 스킨들의 가치는 얼마나 할까?
지금부터 제일 비싼 장비류 (총, 칼, 장갑 기준) 들의 스킨들의 가격을 알아보도록 하자.
보기전에 알아야 할것들
- (장비 이름, 스킨 이름, 가격, 스킨 상태) 순으로 작성함.
- 스킨 상태 계급도 (막 출고된 -> 거의 깨끗한 -> 현장에서 쓰인 -> 꽤 닳은 -> 전투로 닳고 닳은)
칼 - (StatTrak M9 Bayonet, 크림슨 웹, $14852.4, 막 출고된) [약 1700만원]
StatTrak - 해당무기로 올린 킬수를 기록해주는 기능. 상자에서 이 기능을 가진 무기가 희귀하게 나온다.
날 중앙에 "9" 모양으로 숫자 6개가 새겨져있는것이 StatTrak이다.
총 1 - (AWP, Dragon Lore, $19632.80, 막 출고된) [약 2300만원]
글옵 내에서 가장 낮은 드롭률을 가진 에땁 드래곤 로어.
매물이 없으니 가격이 치솟는건 안봐도 비디오.
총 2 - (StatTrak M4A4, Howl, $130,000, 막 출고된) [약 1억 5천만원]
중국인 수집가에 의해 무려 13만불(약 1억 5천만원)의 현찰로 트레이드된 M4A4.
CS:GO 역사상 가장 큰 현찰거래라고...
총기 스킨 하나에 억단위가 왔다갔다 한다 ㄷㄷ;
장갑 - (Sport Gloves, Vice, $9004.5, 막 출고된) [약 1060만원]
인게임에서 장비를 들고 있는 손에 끼는 글러브.
이 가격을 주고 사는 사람이 있다는게 참 놀라울뿐.
스티커 - (iBUYPOWER 홀로그램, Katowice 2014, $12660.0) [약 1500만원]
총기류에 부착하는 스티커. 한번 붙이고 나면 몇번정도 긁어서 다시 떼어낼수 있다. (스티커는 소멸)
일부러 긁어서 상처난 느낌을 줄수 있다.
스티커 하나에 1500만원이라니;
참고로 스킨들의 가격은 다 똑같은것이 아님. (저 가격들보다 비싼 아이템이 있을수 있다는 뜻)
단 스티커나 장갑류의 스킨들은 가격 동일.
더 골때리는건 비싸게 팔리는 스킨을 얻었다고 해도 다가 아니라는것이다.
일부 스킨들은 하나의 스킨에 패턴도 여러가지가 있고 얼마나 닳았는지도
체크해야하기 때문에 이 두가지에 또 가격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예시)
사진은 M9 총검의 Gamma Doppler 스킨이다.
보이는것처럼 같은 스킨이지만 두 칼의 패턴이 서로 다르다.
(사진 외에도 색상/패턴이 2-3가지 더 있음)
거기에 총기류든 도검류든 거의 깨끗한 상태의 스킨이 의외로 많이 닳아 보이는 경우도 있고,
현장에서 쓰인 상태의 스킨이 더 깨끗해보이는 경우도 왕왕 있다.
(스킨 계급마다 닳은 정도의 범위가 있기 때문)
참고자료: https://www.dexerto.com/csgo/top-20-most-expensive-csgo-skins-in-history-1340162
참고자료: https://csgostas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