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차가운 저녁을 지나
가슴 시릴만큼 저 달빛[月]을 보고 있노라면,
눈부신 날개의 천사께서 내려와 하시는 말씀들.
한 마디로 그들의 마음을 지피시고[火],
밤하늘에 은하수 그려 알알이 박힌 저 밤하늘의 별들처럼,
그 별들이 흘러 땅으로 내려[水] 우리의 마음속에 양분이 되어 자라나,
저 어딘가 언덕 너머에 홀로 서 굳건히 서 있는 고목[木] 처럼
강철[金] 처럼 단단한 충성심이 새겨지노라.
아, 무엇이든 비옥하게 우리에게 주는 토양[土]처럼
그녀가 하는 말 그것이 우리의 양분이라.
오늘도
저 동이 트는 햇빛[日]을 바라보면서도
달이 가득 뜨는 저녁을 기다리는
그대의 이름 기사단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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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진에서 이런 글 쓰고 올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