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MI가 많고 나 글 멋지게 잘 쓸줄 모릅니다.
최근에 유입된 뉴비가 어떤식으로 이 시리즈에 녹아드는지 써보고 싶었습니다.
10월 말
원래 트레센에서 일하는 랜드솔 출신 사람이었는데
스타마스 출시하니 아이마스 팬들 행복해 보여서 아 쟤들은 축제 분위기라서 좋겠다...이러고 있다가
평소 아재마스로 모이는 아저씨들 뭐 아이마스 재밌게 하겠지 하면서 아이마스 암것도 모르는데 독타아저씨, 머독아저씨 스타마스 방송 구경하러 갔다가 놀라운 세상을 보게 됨
결국 스타마스 하고 싶어져서 게임 시작 전에 아이마스 세계나 캐릭터들 먼저 알고 나서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음
뭐가 많고 복잡하길래 아이마스 입문 가이드나 시리즈 소개 찾아보면서 본가 - 데레 - 밀리 - 샤니 순으로 하나하나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됨
본가 입문
트수 특성이 강한 사람이라 모르는 게임이나 시리즈는 직접 해보기보다 구경을 많이함,
게다가 당시 트레센 일 바빠서 다른 새로운 게임을 바로바로 시작할 생각을 안했고 새로 하고 싶은 게임도 좀 미루던 시기였음
그래서 결국 예전에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었던 아이마스 게임이었던 백금마스를 찾아보며 본가를 접하기 시작했고
에니마스에서 결국 본가 뽕이 폭발하면서 본가에 대한 애정이 갈 수록 커졌음
11월
여러 게임에 입문했던 시기, 리듬게임하고 거리가 멀었던 사람이라 쉽지 않았음
데레 입문 - 일단 데레스테 시작 - 데레 애니 시리즈 클리어
데레 애니는 데레 관련으로 어느정도 알고 보면 재밌다고 들어서 전에 프리코네 콜라보로 본 적 있었던 뉴제네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모르지만 일단 데레스테 시작
캐릭터들이 너무 많아서 처음에 정신이 없었음 무슨 처음 보는 캐릭터가 계속 나와..
악곡 관련으로는 개성이 강한 곡들은 적응이 좀 필요했지만 전체적으로 잘 맞았고 좋았음
첫 인상이 가장 좋았던 노래는 TRUE COLORS
데레스테에서 처음 들고 간 쓰알은 리세하면서 얻은 우사밍, 마유, 미유, 토키코 본격적인 첫 이벤트는 EVERLASTING
데레 애니와 데레 극장 애니를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고 애니 영향으로 신데렐라 프로젝트 관련으로 감동을 쉽게 받음
(나의 아이마스 첫 굿즈)
밀리 입문 - 애니가 없어서 겟산마스로 스타트 - 밀리시타 시작
겟산마스로 스타트를 끊은 건 신의 한 수
눈으로는 겟산마스를 보았고 귀로는 밀리 단체곡들을 들으면서 익숙해지려 했음 물론 작품 내에서 나오는 노래들도 열심히 찾아들어서 여러 좋은 악곡들을 알게 되어었다는 점도 굉장히 좋았음
겟산 덕에 전에는 관심 없었던 밀리애니가 간절해졌음
첫 인상이 가장 좋았던 노래는 너와의 내일을 바라니까
밀리시타 첫 쓰알은 선택하라길래 아마미 하루카 선택 첫 이벤트는 첫 울음과 클럽
샤니 입문 - 스타마스 참여 아이돌 위주 스토리 알아보기 시작 및 게임시작
전에 스타마스 구경하면서 카호 맘에 들어서 아 이 친구는 우리 딸이구나 깨닫고 암것도 모른채 카호와 윙에서 똥꼬쇼 시작
스토리, 캐릭터, 악곡 모두 첫 인상이 매우 좋았음
특히 충격을 많이 받은 유닛은 방클걸, 음악 스타일이 취향과는 거리가 좀 있는 음악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나 자신이 이런 노래를 좋아하는지 처음 알게 되었음 또한 나이대가 안 맞는데 팀워크가 매우 좋은 점이 마음을 사로잡음
물론 우리 딸이 여기 있는 것도 있음
정말 하고 싶었던 스타마스 시작
이거 하고 싶어서 이 세계에 발을 들인 거라 사실상 메인이벤트,
굉장히 얕은 지식이었지만 각 시리즈와 캐릭터들 배경이나 이야기를 어느정도 알고 시작하니까
전체적으로 낯선 느낌이 덜 했고 우리 애들이랑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었음
12월
스타마스 1회차 마무리
우주갓겜이었음 현재 매우 천천히 3회차 진행중이고
게임 보내기 싫어서 DLC 조금, 영업커뮤 조금, 디아만트 조금, JAPAN 47 일단 아껴두고 조금씩 하는중
진짜 조금씩
샤니 첫 트루 엔딩
제 2 형태 아머드 타입 코미야 카호로 감동의 첫 트루 엔딩, 당시 시각 새벽 5시
독타 아저씨와 함께하는 밀리시타 감사제
처음 보는 아이마스 라이브, 아니 성우분들이 라이브 해주시는 거 자체를 이때 처음 봤음
뉴비 아무것도 모르고 노래도 불러주는구마잉 하면서 봤다가 뚜드려맞음, 특히 이그나이트
캠 켜고 이상한 짓 하는 아저씨도 재밌었음
1월
샴록 이벤트 때 퍼줘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벤트 애들 옷 다 먹어봄
다른 이벤트는 힘든데 이때 이벤트는 그냥 하면 캐릭터별 트리 다 찍을 수 있게 해줘서 주는 것들 싹싹 긁어서 맛나게 먹음
노래도 갓갓이었고 기억에 남는 이벤트
밀리시타 밀믹 시작
4믹부터 밀믹까지 뉴비의 대장정, 리허설 기능 정말 좋은듯 도움이 많이 되었음
현재 일단 클리어는 다 해놓은 상태이며 풀콤 몇 개는 했음
2월
밀리 8th 라이브 감상
본격적으로 라이브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데레 10주년 파이널, 샤니 4TH도 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라이브
아소비 스테이지에서 티켓 구입해서 보는 라이브는 처음이었음 지금보다 여러 악곡에 익숙해지기 전이라 웨이브쪽 노래하고 유닛들 미리 조금 알아보고 라이브를 봤음
전체적으로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고 신호등이 얼마나 큰 감동을 줄 수 있는지 머리와 마음속에 다시 한 번 새김
데레스테 마스터 시작
데뷔부터 마스터까지 뉴비의 대장정 2, 데레 리허설 기능은 피가 표시되는 점이 너무나 좋음, 정말 도움 많이 받음
현재 다는 못 하고 몇 곡 남겨둔 상태인데 마스터+도 있고 뭐가 많아서 일단 여유 있을 때 이것저것 해보는중
3월
283 프로덕션 프로듀서직 사직
자고 일어나서 게임 켰더니 로그인이 안되서 갑작스러운 미국행을 맞이하게 된 샤니 계정
마지막으로 뽑은 SSR은 카호 7차 P쓰알
(샤니P 시절 개쩌는 최후의 가챠쇼)
4월
데레 10주년 매지컬 원더랜드 파이널 라이브 감상
처음보는 데레 라이브, 데레 성우분들 아예 모르는 건 아니었지만 전체적으로 이때 처음 봤음, 라이브는 정말 많이 기대했는데 기대 이상이었음
많은 부분이 시크릿이었던 점이 정말 좋았고 듣고싶은 노래 거의 다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서 진짜 행복했음
보는 내내 행복했던 라이브로 기억에 남을듯
샤니 4th 라이브 감상
처음보는 샤니 라이브, 특방 덕에 성우 분들은 비교적 익숙했고 샤니 라이브 전에 아소비 스토어에서 반남페스 1st 2일차 무료로 해줘서 샤니 무대 자체는 그때 처음봤음,
전체적으로 공연 퀄리티가 굉장했음 연출이 굉장히 좋았고 나오는 팀 전부 라이브 퀄리티가 뛰어난 점에 놀랐음 끝날때 눈물타임도 기억에 남고
(아직 링고밖에 없음)
첫 아크릴 피규어 구매
카코, 카호, 우즈키, 유리코, 아카리 다섯 명이서 같이 한 유닛으로 활동하는 걸 보고싶어서
이 캐릭터들 한 자리에 모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하다가 아크릴 피규어로 모으는 선택을 하게 되었음
전에 덕질하던 작품들도 구입하면 피규어를 구입했지 아크릴 피규어를 구입한 적은 없었음
앞으로의 과제와 목표
- 보내기 싫은데 그래도 마무리는 해야하니.. 스타마스 마무리
- 우즈키 쓰알
- 우즈키 피규어
- 공룡 쓰알
- 포푸마스 가기 전에 꿈의 유닛 만들면서 놀아보기
- 반남 페스 감상
- 평 안 좋은 걸로 아는데 궁금해서.. 본가 라이브 전에 스텔라 스테이지 해보기
- 본가 라이브 감상
- 데레 총선 (본 적 없어서 모르겠는데 내가 할 꺼 있겠지 뭐)
- 밀리 주년 이벤트 해보기 (이것도 모름 방송도 보고 써있는거 파파고 돌려보면 알겠지 뭐)
- 전체적으로 아직 미숙하기에 더 익숙해지기
- 조금 더 익숙해지면 사엠도 관심 가져보기
- 밀리애니 감상
최애곡 (유동성 심함)
본가 최애곡: M@STERPIECE (2. LEADER!!)
데레 최애곡: Brand new! (2. TRUE COLORS)
밀리 최애곡: UNION!! (2. 꽃잎 메모리즈)
샤니 최애곡: 샤이노그라피 (2. Dye the sky.)
(가장 좋아하는 앨범 역시도 GR@DATE WING 시리즈)
최애 솔로곡: 타다 리이나 - Twilight Sky (2. 줄리아 - 스타트립)
게임별 이것저것
데레스테
뭔가를 열심히 해보려고 한 흔적
밀리시타
스타마스
그나마 뭔가 많은 스타마스
밀리애니 나오기 전까지는 사실상 말단 프로듀서 포지션이라고 생각해서
앞으로도 발전하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ㅇㅇㅁㅅ ㅅ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