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많이 월말 박제방송 보면서 느끼긴 했지만
딜레이를 걸어도, 캠을 끄든 키든 효니는 시청자 반응에 너무 민감함
가령 5분 딜레이를 걸고 게임중인데 전판에 서순이나 킬각을 지나가는 플레이를 했다고 치면, 채팅창에 ?가 막 올라오는데 그걸 자기 다음 게임 하는 와중에 반응 왔다고 웃는다거나 해명을 한다거나 장난스럽게 화를 낸다거나 해당상황과 본인의 당시 플레이를 복기한다거나 하는걸 너무 많이 봤음
그게 박제하는 상황에서 멘탈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거나, 해당게임 (5분 딜레이로 진행중인 현재 게임)에 좋은 영향을 줄리 없다는 생각임
물론 박제방송 효니만 하는것도 아니고, 예전엔 그렇게 해도 박제 잘 해온거 알지만, 현재 상황이 예전과 사뭇 다른 상황임을 본인도 시청자도 아는 상황에서, 프로게이머로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는 방법과 대안을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이야기 해봤음
다 아는 이야기라고요? 어쩌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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