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로 한 7개월정도 일하다 때려쳤는데 의견을 말해보자면 새로 편집자를 뽑더라도 월급제로 뽑는건 별로인거 같아요.
1주일에 올려야 할 영상 제한도 없는데 월급이 꼬박꼬박 들어온다면 나태해지기 쉽다고 생각해요. 물론 시간이 많이 주어지면 퀄리티도 높아진다지만.. 왠만한 팬심 아니고선 그 시간을 100% 영상편집에 쏟을지는 의문이에요.
저같이 나쁘고 꼬인 사람은 대충 분당 1시간 정도로만 편집하고 월급 루팡짓 할듯 ㅇㅇ
월급제 했을 때 최악의 경우엔 건바이건 해주는 유튜브 하나 물어서 투잡뛰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어요. (물론 ㄹㅇ 최악의 경우)
그렇다고 단순히 건바이건으로 가기엔 밀린 숙제 처리하듯이 양치기로 가는 사례를 많이 봐서 별로인거 같구요.
기본급여 + 보너스(or 만든 영상 조회수당 수익 일부)로 가는게 퀄리티나 속도면에서도 좋고 동기부여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썸네일 담당자는 한명 뽑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물론 편집과 썸네일 둘 다 잘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썸네일 전문가는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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