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효니 0

부산 쪽 거주하는 지방 따무새라 오늘 아침 김해공항 가서 비행기 타고 날아갔어요 ㅋㅋ 집 돌아가는 길에 후기 씁니당

일단 서울 거의 처음이라 지하철 환승하는 것도 어버버하면서 어찌어찌 킨텍스 찾아갔으나 팬미팅은 이미 끝나고..따무새분들 사진찍어주는 것도 사람 너무 많아서 짤리고

키가 작아서 펌프하는 효니님 머리통만 하염없이 바라봄 ㅠㅠ

팔 한껏 들어올려서 찍은 펌프하는 효니님..! ㅋㅋ

현란한 발놀림 못 본 게 아쉽군요ㅠ

그리고 대망의 남궁 ㅠㅠ 추가모집 때 신청했으나 당첨 안 돼서 그냥 밥 안 먹고 자리 없으면 서 있으려 했는데 전부 다 코스요리 시켜주신 효니님 당신은 그저 빛빛빛.....

효니님이 올리신 테이블 사진들 중 1입니다 ㅎㅅㅎ

남자 1명 여자1명 따스돌 한다 했을 때 진짜 손 들고 싶었는데 넘 부끄러워서 손 못 들음 ㅠㅠ 흑흑 후회되네요 망손소집전사 굴려달라 하고 싶었는데 케케케

주어진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ㅠㅠ 따스돌 진짜 재밌었는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음식점을 나왔습니다! 주차장에서 효니님이 팬분들 사진 찍어주고 사인도 해 주셨어요

같은 백 씨라 반가웠음^^ 물론 어떻게든 연결고리를 만들려는 저만의 생각입니다..ㅎ

저 부채 겸 따효니팩(뒷면에 쿠폰 번호? 같은 게 있었어요!)은 오신 따무새 모두에게 주셨어용

사인해주실 때 점심밥이라고 써달라고 하니까 "아 그 맨날 만 원씩 도네하시는 분? ..그 (무료) 카드팩 필요하세요?"라고 하신 ㅋㅋㅋ 물론 그 따효니팩은 하린이 친구에게 기부했답니다 :) 

선물 드리고 싶은데 드릴 게 없어서 라이언 키링 드렸는데 필요했던 거라고 하시길래 빈말 티난다고 하니 빈말 아니라며 귀엽다고 정말 잘 쓰겠다고 해주심 감동..방송 켜시면 못 드린 선물은 도네로 갈음하겠습니다 충성충성^^7

효니님 진짜 너무 잘생겼어요 ㅋㅋ 연예인임 그냥 ㅇㅇ 머리 자르고 더 잘생겨지신 듯.. 피부도 완전 도자기 같고 키도 크시고 ㅠㅠ 엉엉 너무 떨려서 사진 흔들림ㅋㅋ 

정신 차리고 다시 초점 맞춰서 찍음!!! 꺄룰랭

거듭 말씀드리지만 효니님 정말 넘모 잘생겼자너..BibleThump BibleThump

지스타 때는 제 앞에서 사인 받은 따무새 분이 포옹 부탁해서 하시길래 용기 내서 저도 해달라고 했었는데..오늘은 쭈구리 모드라 얌전히 있었습니다 ㅋㅋ

tmi지만 사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결승전 예매해서 겸사겸사 간 거였는데 효니님 보느라 옵치 경기는 아예 못 갔지만 그래도 훨씬 더 재밌고 보람찬 하루였어요 따효니 최고..흑흑 

몇 시간 동안이나 팬미팅 하시느라 힘드셨을 텐데 끝까지 팬들 챙기는 효니님도 멋있고 따무새 분들도 다들 유쾌하고 너무 즐거웠어여 다음에 더더 길게 이런 자리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친없찐이라 소심하게 찌그러져 있었는데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다면 다른 따무새&쿠크리트 분들하고도 얘기 많이 나누고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ㅋㅋ

짧게 쓰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 되네요 아직도 꿈꾼 거 같고 막 흥분 상태라 ㅋㅋㅠㅜ 아무튼 다들 수고 많으셨고 담에 또 만나용BloodTr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