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늘 효니형 사인회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경쟁률이 치열할 것 같아서 그냥 배그 보러 지스타 갔는데 1라운드 끝났는데 마침 곧 2시더라구요. 그래서 후다닥 트위치 부스로 갔는데 이미 마감이라고.. ㅠ 그래서 효니형 사진만 찍고 일단 다시 배그 구경 하러 갔어요
그리고 배그가 다 끝나고 다시 돌아다니는데 추가 사인회를 하더라구요! 반가워서 갔는데 관계자분이 여기까지만 받겠습니다 해서 또 못받고 주륵...
그래서 아쉽지만 포기하고 출구로 나가려는 찰나! 제 반대편에서 효니형이 걸어오시는 거임!! 진짜 심장 멎을뻔! 사진 한 장만 같이 찍을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정말 흔쾌히 같이 찍어주시고 악수하자고 손도 먼저 내밀어주시고(효니형은 손도 멋짐) 제가 구독자라고 하니까 연거푸 감사하다고 하시는 모습 보면서 정말 착하고 멋있다 구독한게 전혀 아깝지 않은 스트리머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효니조아 블러드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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