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찌님 0

처음 방송 봤을때가 제 기억엔 18년도 2월쯤 호스팅 난민으로 들어왔었을때로 기억합니다.
(하필 16일 오늘 실수해버려서;;; 약 2년짜리 팔로우가 다 날아감....후..)


그땐 주로 그림을 그리셨었지요.

처음 몇번 봣을땐
"이 사람은 왜 이렇게 잘 울까"
"정말 찐따찌질이네, 닉값ㅋㅋ"

이러고 보고잇는데 보다 보니 그림방송 말고도 게임하시는 모습, 평소 이야기할때나, 술방, 먹방 등등
방송의 퀄리티의 발전도 보이고, 다양한 컨텐츠와 컨셉으로 방송하시는걸 보고서는
어느날부터 꾸준히 보게 되더라구요.

컨텐츠마다 매번 다른 매력을 보게되어서 참 재밋었습니다.
그 매운장면을 남기려고 클립도 따놓고, 도네도 처음해보고, 채팅도 점점 많이하고
그러다가 그 날.. 저는 새하얀 두부같은 트수가 되었어요.



그리고 그 날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영상편집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덕분에 동기부여가 씨-게 들어가서 이력서에 넣을 개인포폴, 편집이나 다른것도 만들때 자신감도 붙고
더 의욕적으로 하게 되는거 같아요.


제가 몇년동안 일할때나, 뭔가를 만들고 나름 시간이 흘러서도 칭찬받은 일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최근에 드린 영상을 봐주시고,발전하고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솔직히 영상편집을 대학교 졸업후에 손을 안대고 있었는데..
다시 영상편집에 본격적으로 뛰어든지는 얼마 안됫네요. 편집하면서 그동안 클립된 영상들을 보는데
정말 2년이란 시간이 참 길면서도 짧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재밋는 방송, 매운방송, 즐거운방송, 뚷찌빻찌방송 시청할게요.

 빨리 취직해서 따찌한테 저금해야지!! 방송 10주년까지 가즈아~~~!

PS. 음, 아직 당첨(?) 된건아니지만  ddaajjHUU ddaajjHUU  ResidentSlee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