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대회 준비하고 진행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확실히 준비 열심히 하시고 신경 쓰신 티가 났던 것 같네요. 진행도 막힘 없이 물 흐르듯 이루어졌고, 중간 중간 쉬는 시간도 영상을 보여주면서 기다리는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한 것도 좋았습니다. 빈 틈이 없었어요. 그리고 대회에 사용된 영상들 퀄리티는 역대 대회 중 가장 좋았다고 느꼈습니다.
전 대회에서 보완해야 할 점이라고 했던 데바데 지식도 살구님이 잘 맡아서 해 주셨고, 두 중계진의 서로 주고받는 케미가 좋았다고 느꼈어요. 멘트를 많이 맞추어 보지 않았을텐데 큰 위화감 없이 잘 맞아서 대회의 재미요소가 추가되어서 좋았습니다.
살인마를 맡아서 하신 킬러달님의 플레이를 보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시청자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5000명 이상의 시청자가 있었는데도 채팅창이 클-린했습니다. 밴 할만한 채팅도 딱히 없었고 트기장이라고 할 정도로 열정넘치는 채팅들도 많이 없었습니다. 과몰입한 사람들이 조금 있는 것 같았지만 그래도 깨끗했어요.
다주님이 "너무 좋았다"같은 말만 쓰지는 말라고 하셨던 것 같아서 억지로 생각해서 적어봅니다. 이건 시청자가 어떻게 느끼는가의 차이이긴 한데 이제 막 입문하신 데린이나 데바데를 안하시는 분들이 시청하시면서 퍽이나 여러가지를 배울 수도 있고 이게 살인마,생존자가 실수 한 것이다라는 것도 알려주면서 이해하기 쉽게 해주었기 때문에 재미를 느끼기 좋았지만 고인물들이 보기에는 비슷한 내용이 반복된다라고 느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니까. 근데 이건 사람마다 재미 포인트가 달라서 그런 거 이기도 하고 어떻게 느끼는가에 따라 다른 것이라 아쉬운 점이라 하기도 그렇네요. 물론 전 데린이이기 때문에 재밌었습니다. BloodTrail 어거지로 짜내봤고 딱히 문제점이라고 할만한 게 흠... 없네염. dajuDD 너무 찬양글 같기도 하지만 ㄹㅇ루다가 생각이 안나네요.
스트레스 받아가며 새벽까지 열심히 포토샵 작업하고 룰도 짜고 하시며 힘드셨을텐데 이제 다 끝났으니 뒷풀이 잘 하시고 편하게 푹 쉬시라구 손목도 쉬면서 dajuDD
다치킨 많이 뿌리시겠네요. dajuKI 김칫국 오지게 마시고 저는 bhc루다가 부탁드리겠읍니다. 치킨 브랜드 정해져 있으면 어쩔 수 없고.
아무튼 다시 한 번 수고하셨다,고생하셨다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아 저도 기분이 좋네요 dajuHe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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