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게더에 후기 올리는건 처음이네요
오늘 가족들이랑 외출했었는데 나가있는동안 시계를 몇번씩 들여다봤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9시가 딱 되자마자 트위치를 켰더니 바로 오프닝 영상을 틀어주고 계시더라구요!
아.. 저희집 인터넷이 요즘 맛이 가서 모바일 시청중인데 렉이 너무 걸려서 무척 답답했지만
끊길때마다 최대한 와이파이 단말기 쪽으로 팔을 쭉쭉 뻗으면서 열심히 시청했습니다!!
저는 데바데를 플레이한지 50시간도 안된 신생아 데린이인지라
퍽이나 에드온 기타 등등 모르는게 무척 많았는데,
다주님의 깔끔한 정리와 화면, 그리고 살구님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보는 내내 두 분의 맛깔나는 진행과 때론 인간미 넘치는 해설로 인해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킬러달님의 플레이를 보면서 입을 다물지 못했어요
보는 매 순간순간이 감탄의 연속이랄까요
미친듯한 에임은 물론이고 현란한 백스템, 순간적인 판단력.... 더 설명이 필요하지 않겠군요
5시간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닌데 (게다가 피곤한 상태로) 플레이하셨다는 점에 있어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모든 생존자 플레이어들도 정말 다양하고 다채롭게 보는 즐거움이 있었어요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았던건 해그를 상대로 했던 손전등 플레이였어요
특히 마지막에 손전등이 꺼졌던건 더욱 많은 아쉬움을 자아냈던 것 같습니다
오늘 대회를 위해 정말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주신 다주님과 살인마협회장님, 킬러달님
그리고 뒤에서 열심히 도와주신 많은 분들과 명경기를 보여주신 참여자분들 모두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보는 내내 열심히 노력해주신 흔적들이 보여서 감탄하고 많이 감동받았어요!
데바데 대회덕분에 저 데린이도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진~~~~~~~짜 수고 많으셨습니다!!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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