켠던 다른 후기글 보기: https://tgd.kr/s/dawnhs/69486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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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스컬 (Skul: The Hero Slayer)
필자가 이 게임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네
필자가 이 게임을 해본 적이 있는가? 아니오
몰입도: ★★★☆☆ - 편안한 분위기. 게임 내에서 적을 쓸어버리는 화려함이 나름 볼만했다.
맵기: ★★☆☆☆ - 던수리, 절망적인 점프 감각, 특유의 막하는 것처럼 보이는 플레이
하지만 루키모드였기에... 어쨌든 빨리 클리어했기에... 사소한 이슈였다.
코스프레: ★★★☆☆ - 무난무난. 나성님이 가져오신 머리장식이 인상적.
성장한 점뛰어난 점:
- 원하는 아이템을 띄우는 "운": 그리고 사기 아이템 조합을 찾아낸 안목
기억에 남는 장면들:
끝까지 고치지 못한 연타 버릇
끝까지 제대로 해내지 못한 피하고 때리는 플레이
꾸준히 F 누를 때마다 꾸벅꾸벅하는 던수리
팬 분의 선물(볼 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솜씨)
마왕 흑막설을 주장하는 던
켠던이 일찍 끝나서 찝찝해하는 던
하지만 그래도 일찍 깼다고 신난 던
그리고 어떻게 될지 궁금한 미완성 달퍼즐
소감:
>> 한 줄 요약: 칼퇴
- 이 게임을 하는 것을 처음 보는데, 압도적인 힘으로 적을 쓸어버리는 것과 조합 맞추는 걸 보는 재미가 있었다.
- 일찍 깬 건 좋은데 내 25만 포인트!!!!!! 물론 별 의미 없는 포인트지만 못 깬다에 걸은 내 25만 포인트!!!!! 를 잃어버렸다.
그나마 다음 노말모드 배팅에서 딴 걸로 반은 복구해서 다행ㅠㅠ
- 소닉 때와는 달리 일찍 끝났다고 막 엄청 아쉽지는 않았다. 오히려 처음 계획한 대로 루키모드로 쭉 가서 좋다. 억지로 난이도를 바꿔서 오래 끌려고 하는 것보다 예상하지 못한 스토리로 가는 것도 라이브의 재미라고 생각하기 때문. 다음에도 빨리 깬다면 서운하겠지만 과연 그럴까? 그리고 막상 신난 모습을 보니 괜히 어려운 난이도로 고통 받기를 바라게 되는 건 무슨 마음일까? 이게 던혐인가?
- 게스트 분들이 편하게 하고 싶은 거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던님이 못 깨도 그러려니하는게 네클릿님과 가장 큰 차이점이었다. 그래서 클리어를 실패해도 필자도 그러려니 하게 됐다. 사실 포인트를 잃은게 가장 화가 났다. 이 분들과 필자의 가면을 벗기기엔 시간과 난이도가 모자랐다. 그리고 뜨개질과 퍼즐이 탐났다. 특히 퍼즐이 재밌어보였다.
>>> 마무리
귀엽게 잘 만드셨다.
켠던 명물 던수리
즐 겁 다
신상이에요~
엔딩씬1
엔딩씬2
사실 작탁 살 명분을 얻은 나성, 오프마작 기회를 얻은 던과 기무기훈, 일찍 퇴근을 하게 된 제작진 모두 승자가 아닐까?
그리고 다음에도 포인트 배팅을 적극적으로 열어주셨으면 좋겠다.
+ 던님의 스컬 일대기
6/3 루키모드 클리어 (스컬 - 가고일, 대마도사 / 마법공격력&정령왕 빌드): 켠던
++ 그리고 그 이후로도 스컬을 하면서...
6/5 노말모드 클리어 (스컬 - 버서커, 약탈자 / 물리공격력&파워스컬 강화 빌드): 방송으로 1트, 플레이시간 약 15시간(스팀)
6/7 검은거울 0단계 클리어 (스컬 - 창병, 사무라이 / 대쉬공격&치명타 빌드, 태양검x2, 새가슴 + 낯가림): 방송으로 1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