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할인받고 산 언더테일
중딩때 이 게임 나왔을 때 언더테일이 갓겜이라고 해서 나는 '이 갓겜을 내가 지금 하자니 이해를 못할거 같다. 그러니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해야지' 라는 생각을 가진 채 8년뒤, 유튜브에서 '언더테일로 배우는 실존주의'를 보던 중 새삼 문득 '15년도에도 우승한 페이커가 23년도에도 우승을 했네' 라는 생각과 언더테일을 성인이 되어서 플레이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플레이하게 되었다.
오히려 좋았던거 언더테일은 스포당하지 말고 플레이 해야한다라는 말이 있는데 15년도에 스포당했던 내용이라 스포당한 내용은 까먹고 캐릭터만 기억하고 있어서 오히려 그 캐릭터는 언제 나오지라는 기대가 있었고, '와! 샌즈 아시는구나' 이 밈도 이 앞에만 알고있고 뒤에는 무슨 말인지 몰라서 스포는 안 당하고 플레이했다. (지금 봤는데 스포일러 내용이 담겨있음)
혹시나 플레이 안 한 사람있을 수 있으니 여기까지 말하고 책도 좋은데 우리같은 겜돌이는 이런 종류의 게임도 좋을듯해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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