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학교 수업을 가면서 택배 알림이 왔었다.
운전중이라서 "뭐지?" 하고 학교로 그냥 갔다.
학교에 도착을 하고, 알림을 화긴GivePLZ~
보낸 사람 : 황혜지
드디어.. 왔구나 꾸례의 손재주
수업을 마치고 얼른 집으로가서 경비실에 맡겨놓은 소중한 택배를 받았다.
상자를 열어보는 순간 귀엽게 적은 손편지 하나가 붙어있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포장해둔 캔들을 꺼내는 순간,
마치 에베레스트 산 능선을 묘사한 캔들이 눈에 들어왔다.
바다속과 산의 아름다운 조화를 보면서 문득 생각했다.
요즘 트수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나에게 똥을 보낸건가? (농담이야) 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여러면으로 찍어보기도 하고,
냄새도 맡아보고 (변태가 아님, 캔들에서 좋은 비누냄새가 나길래 맡아봄)
에베레스트 능선에 튀어나온 미역 줄기도 만져보고 했다.
그리고 트게더에 후기를 남기러 왔는데, 나는 택배로 온 캔들중에 양호한 편이였다...
양호한 캔들을 받아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후기를 이렇게 적어본다.
이 캔들을 만들때 고생한 꾸례의 피 땀 눈물에 치얼스L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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