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하이컷 인터뷰 中
"사실 저 요즘 악플이 너무 많이 달려요. 완전 소심해서 (댓글) 모니터링도 완전하거든요. 댓글 끝까지 다 읽어봐요.
그래서(이런 질문에 대답하기가 조심스러운 면이 있어요. 점점 저 자신이 작아지면서 막.
저도 제가 뭘 잘못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여러 가지 이유로 싫어하시는 분들이 있으니까.(웃음)
인스타그램을 닫을까.'욕하지 마세요'라고 써볼까라도 생각해봤어요. 근데 경솔한 거 같아서 그냥 안 했어요.
악플 봐도 혼자 삭이고 넘겨요. 그래도 궁금해서 댓글을 안 볼 수는 없더라고요."
2016 섹션 TV 中
"오늘도 벌써 두번이나 검색해봤다. 악성 댓글 신고해 본 적 있다."
2016 라디오 스타 中
"제가 좀 그런거에 (댓글)에 관심이 많아서 하루에 포털사이트에 제 이름을 항상 검색해요.^^
근데 악플이 좀 많고 선플이 달리면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신기하고."
2016 생일에 올렸던 인스타그램 中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나고 무서워도 또 다시 시작할 수 있었던 건 많은 관심과 사랑 덕분인 것 같다.
절 미워하는 분도 계시고 악플도 많이 달리지만,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도 계시고
나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해주시는 분들
옆에서든 멀리서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항상 도와주시는 분들 덕분에 행복하다"
2018 쎄씨 인터뷰 中
요즘도 설현 씨 기사마다 달린 댓글을 빠짐없이 읽어보나요?
다 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직도 열심히 보긴 해요.
악플에 흔들리는 스타일은 아니고, 웃어넘기는 것도 많아요.
대신 사람들이 어떻게 볼지는 정말 궁금하니까 아예 보지 않고 살지는 못하겠어요. (웃음)
2018 GQ 인터뷰 中
악플 같은 것도 신경 많이 써요?
아뇨. 그분들은 진짜 저를 모르잖아요. 제가 상처받는 건 제가 직접 만난 사람들, 제 모습을 진짜로 본 사람들이에요.
날 아는 사람들이 날 안 좋게 말한다면 상처 받겠죠.
하지만 만난 적 없는 분들의 악플엔 크게 신경 쓰지 않아요.
‘맞아, 나 그런 것 같아’라고 공감되는 댓글에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책하지만.
내가 판단했을 때 ‘아니, 그거 아닌 것 같아’ 싶으면 상처 안 받아요.
저에게는 그런 믿음이 있어요. 나는 어떤 역경이 와도 잘 이겨내왔고 잘 이겨낼 것이다.
- 2018 GQ 인터뷰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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