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노쿠니2 유령왕국에서 가장 힘든 고비는 각종 보스전도 아니고 강제로 진행해야만 하는 사이드퀘스트. 이 게임은 건설 시뮬의 요소가 들어가 있는데 이 때문에 특정 챕터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왕국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문제는 이때 일정 수 이상의 백성들이 필요한데, 이 백성들을 포섭하려면 일일이 그들을 만나서 시덥잖은 부탁을 들어주어야 한다. 좀 쉽게 포섭하는 방법이 있긴 한데(인력 상인이 있음), 그것으로 다 커버는 안 된다. 즉, 어느 순간에 강제로 진행이 막히는 순간이 오는 것. 레벨 차이가 벌어져 보스전이 아무리 힘들어도 전투 노가다가 하기 싫어 그냥 진행하고 있었는데 이 순간 만큼은 대책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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