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달아, 지스타 첫날 마지막즈음에 싸인받았는데 정말 고마웠어.
근데 너 왜 엄살부렸냐? 너 싸인받으려고 사람 엄청 많았던데 꼭 인기 많은 애가 몸 엄청 사린다니까 쳇 ㅇㅜㅇ
사실 지스타 가기 전전부터 승달이 너가 '님들 지스타 꼭와야해. 알겟지? 꼭 와!' 이래서 나름의 플랜을 기획하고
지스타에 가려고 했는데 같이 일하는 형님이 18일에 시험있으셔서 15일 야간근무 끝나자 마자
16일당일 부산으로 초슈퍼울트라당일치기를 시전했어.
처어어음 경상도지역으로 내려가는거라 떨리기도 했고, 당일치기로 과연 어디로 여행을 갈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 했어.
근데, 역시 사람은 첫발때는게 힘든거지. 이후로는 부산정도까지는 내가 커버칠수 있구나 생각했어 ㅋㅋ(갔다와서 뎀질랜드당함)
아무튼 나, 약속 지킨거다. 도네로도 내려간다고 이야기했었구.. 약속지킨거다잉?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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