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하의 인성을 고발합니다. 때는 17년 5월 26일. 직관을 가서 기다리고 있던 저는 저 멀리서 하와이 셔츠를 입은 알로하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제 차례가 되자 다가갔고 인생샷 찍어준다고 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저보다 얼굴 뒤로 가기 있습니까?
덕분에 사진 잘 찍었습니다~^^ 방송때 체리빔 보면 내가 바로 알아보지 하며 채팅치던 알로하님은 절 알아보지 못하셨습니다....인기는 많아가지고.... 사진을 다 찍으셔서 저는 조심히 다가가 급식이 알아봐준다면서요 하고 말을 걸었지만 돌아온건 “급식이가 몇명인데 어케 알아보노" 라고 말하셨고.... 이름을 말해보라는 알롸님의 말 덕분에 그 주변에 있던 모든 사람 앞에서 제 이름을 한번도 아니고 두번을 말하게 되었습니다...... 아시죠 여러분은 닉네임 말하는 게 얼마나 부끄러운지를...?
알롸님 보고 계신가요 제가 준 마이쮸는 다 드셔시나요 님때문에 저 인재님 합성 증명사진 드릴라다가 까먹음^^ 잘 보셨나요 조심히 들어가시던지 말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