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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늘 산 헤드폰 자랑하려고 올린 글/사진.... 커흠...

DonDaisyCat
2020-11-26 17:05:04 90 1 2


제가 구매한 제품은,


JVC에서 나온 HA-RX700입니다. 왠지 ha-rx 부분을 하앍스로 읽고 싶어 지네요 (하앍!!!)

프리시전 사운드(Precision Sound)를 내세우면서 모니터링 성향을 표현하려고 한게 아닌가 생각했고, 사이즈도 풀사이즈라고 마케팅을 하는 것 같아서 가격이 좀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럴수가! 10만원도 안되는 7만원에 팔더군요. ㅂㄷㅂㄷ 참고로 구매는 네이버쇼핑에서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음향기기에 대해선 정말 아는 것이 거의 전무하다 시피하고 막귀라 어디가 좋고 나쁜지는 바로 판단하는게 빡세서 일단 느낌으로 구매해봤습니다. 최근까지 게이밍 이어폰을 사용하다보니 귀 안쪽이 아파오는 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참에 바꿔보자 하고 구매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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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봉 상태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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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크기 비교를 위해, 신기종 엑스박스 컨트롤러와 나란히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제 머리가 60호도 작게 느껴지는 초대두인데, 최대한으로 늘린 후에 껴보니 전혀 문제없이 잘 들어가네요. 너무 오랜만에 느껴보는 엄청난 편안함에 좀 울컥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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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이렇게 6.3mm aux 코드(정확히는 6.35더군요. 0.25인치이니... )가 어댑터형태로 장착이 된 상태로 왔고, 이걸 뺐을 땐 일반 음향기기나 피시에 꽂을 수 있도록 3.5mm로 되어있었습니다.






이렇게 대략적인 사진을 찍어서 보여드렸구요. 음질은 이렇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막귀라 제가 느낀 느낌 위주로 표현해드리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전체적인 소리는, 프리시전이라는 말 처럼, 어떤 음이든, 저음이든 중음이든 고음이든 전체적으로 고르게 잘 표현되는게 좋았습니다. 테스트 곡은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 YouTube  이 노래와 Andrea Bocelli - Champagne - Live / 2012 - YouTube  , 그리고 [FREE] Japanese Type Beat - "Genkai" - YouTube  이 세 노래를 테스트 곡으로 들어봤습니다. 컴퓨터에 연결된 키보드에 3.5미리 연결 잭이 있어서 거기에 꽂아서 들었습니다. 컴퓨터에 설치되어있는 오디오 프로그램(저는 APO Configurator와 Peace equalizer를 연동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의 eq 상태는 플랫(디폴트)로 설정했구요. 모든 음이 튀어나지 않게 잘 들렸지만, 그 중에서 저음이 조금 더 돋보였습니다. 굳이 치자면 50~120hz정도의 부분이 살짝 높게 들리는 듯 했습니다. 초저역대는 오히려 조금 적게 표현되는 느낌이었구요. 고음/초고음역대 부분도 초저역대처럼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아주 살짝 낮게 느껴지기도 했네요. ㅎㅎ


전체적으로 아주 마음에 드는 소리였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고르게, 라디오로 듣는듯한 이펙트가 아주 느낌만 살짝 들어간 것 같았는데, 이는 갓 뜯어서 바로 들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을 해봤습니다. 평소에 듣는대로 에이징을 시키면 어떻게 될지는모르겠지만, 지금은 그 부분이 아주 살짝 아쉬웠습니다.


애초에 이 헤드폰을 구매하게 된 계기가 모니터링 용으로 쓴것이고, 뭔가 심각하게 음향을 따지려고 산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해상도는 뭐 그럭저럭이구요. 게이밍 헤드셋에 비교를 하자면(평소에 쓰던 헤드셋이 게이밍 용이어서 비교해봤습니다.) 10만원대의 게임이 헤드셋의 음질과 비슷했습니다. eq만 좀더 조절해주면 게이밍용으로도 손색 없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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