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멜_ 0

<피드백을 받고 수정한 버전>

왜 이 제품군을 골랐는지 하나하나 설명하겠습니다

1. i7 8700 : 오버클럭이 불가능한 제품, 8700K와 비교해서 오버클럭을 하지 않는다면 성능차이가 "없음". 또한 멜짱은 오버클럭을 할줄 모르기에 8700K의 필요성이 없음.

8700과 8700K는 가격차가 있어서 고려하지 않았으나, 국내 기준으론 1~2만원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음. 또한 실제 게이밍 벤치자료를 확인해본 결과 8700과 8700K (순정)는 8700K가 약3~10프레임 정도, 심할 경우 15프레임정도 더 성능이 잘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적은 가격차이와 이와 같은 실성능 차이를 고려했을때 8700K가 맞습니다.

2. 삼성 2666MHz 8GB X2 : 16GB 램으로 게이밍에선 넉넉함. (필요하다면 더 늘려도 되고) 믿고 쓰는 삼성 시금치램

3. ASRock B360M : 논오버 CPU이기 때문에 Z보드를 고를 이유가 없음. 또한 10페이즈의 전원부 구성때문에 고르게 됬어요

+MSI B360M도 좋습니다. MSI의 메인보드는 그래픽카드 장착하는 부분이 단단하게 처리되어 안정성이 좋아요!

4. EVGA 1080Ti : 명품 그래픽카드 브랜드 EVGA의 1080Ti.

왜 이번에 새로나오는 RTX시리즈가 아니냐? 

a. 가격이 비쌈. 현재 10시리즈 재고가 남음으로 인해 이번 20시리즈 제품 초기 가격을 일부러 높게 잡았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b. RTX시리즈의 묘미는 텐서코어 탑재와 레이 트레이싱 기능. 현시점에서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는 게임이 얼마 없고. 미래를 본다해도 멜짱이 그 게임을 할지는 미지수. 또한 텐서코어는 해상도가 높을수록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함 (QHD이상) 아마 멜짱은 FHD일텐데 그러면 텐서코어가 필요 없음.

c. 10시리즈의 좋은 성능. 10시리즈의 성능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이 여전히 성능이 매우 좋습니다. 비록 RTX시리즈가 성능이 더 좋다고 할 지라도 팩토리 오버된 제품이 나오길 기다리는것과 초기의 높은 가격을 감당할 정도로 구매해야한다고 생각이 들진 않네요.

d. 현 시점에서, 적은 벤치 자료. 현재 나온 자료는 스펙과 NVIDIA에서 내놓은 벤치 자료밖에 없습니다. 이 벤치 자료는 특정 환경에서 특정 설정값에 한해 RTX는 최대로, GTX 10시리즈는 최소로 다소 과장되게 벤치 자료를 구성했을 가능성이 있어서 맹신하기가 어렵습니다.

5. 삼성 SSD 500GB : 믿고 쓰는 삼성 반도체. 500GB의 넉넉한 용량 (필요하다면 변경 가능)

6. WD 1TB HDD : 각종 자료 용으로 1TB면 충분하지 않을까용? (필요하다면 변경 가능)

7. NOCTUA 쿨러 : 저소음 공랭의 끝판왕

소음을 크게 고려하지 않으신다면 다른 사의 제품도 괜찮아요. 전 CRYORIG사의 제품을 넣어봤습니다.

8. FSP 600W 파워 : 1080Ti와 i7 8700을 여유롭게 구동시킬수 있는 넉넉한 용량의 파워서플라이. (돈을 더 투자할 생각이 있다면 10만원대의 시소닉이나 커세어의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500W도 충분하지만 CPU가 K인 점과 그래픽카드 역시 팩토리 오버되서 나온 제품이라 전력을 좀더 먹을것으로 생각되어 500W로는 다소 빡빡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 파워 서플라이는 표기된 정격 출력의 100%효율을 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FSP의 500W의 경우 80PLUS STANDARD인증인데 이 파워 서플라이의 최대효율은 80%, 즉 실제 전력 출력은 400W입니다. 이것과 제품의 TDP를 고려했을때 600W를 고르는것이 훨씬 안정적이라고 봅니다.

9. 3RSYS 케이스 : 케이스는 개인취향이라 일단 아무거나 넣어봤습니다!

+ 현재 쓰고계신 컴퓨터에서 램을 빼온다던가, 그래픽카드를 빼와 게이밍 컴퓨터에 장착하셔도 됩니다.

만약 그럴경우 AMD의 라이젠이 들어간 송출용 컴퓨터에는 GTX1050정도의 그래픽카드를 추가 구입하여 달아주시면 됩니다.

멜짱조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