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 출근하면서 제출할 구비서류때문에 병원 동사무소에 갈일이 있어서
11시에 외출을 했습니다.
가로수길을 지나 병원에 가야하는데 그 가로수길에 아오리의행방불명 지점이 있습니다.
근처에 살고있는 저는 친구들과 두번정도 간적이 있는데 맛있고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지나다니면서 주변에 다른 음식점이나 카페들도 많아서 사람이 많아도 이상하지 않는 장소였습니다.
오늘도 지나가는데 주말에 비하면 적은 사람들이 듬섬듬섬 있었습니다.
병원에가서 건강검진을 받고 1시쯤끝나 집에가서 밥을 먹기위해 한번더 지나가는데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길거리에 사람이 많았습니다. 아오리의행방불명 근처에도 많더라고요
근데 11시에 지나면서 얼핏 본듯한 사람이 1시에 지나갈때도 있는것 같았습니다.
기억하기에는 모자달린 빨간코트를 입은 남자였는데...
밥을먹고 동사무소에 갔다가 아오리앞을 지나서 집으로 가는데
그 빨간코트 남자가 있더라고요 ...이때가 2시반쯤이었는데
근데 그사람뿐만아니라 주변에 폰을 만지작거리며 서있는 남자들이 듬섬듬섬 있었습니다.
왠지 아까 본듯한 몇몇도 보이는것 같고
그제서야 깨달았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오늘 '그' 비밀 파티가 있을 수도 있는 날이었습니다.
설마겠지만 진짜 설마 트수는 아니겠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진짜면 좀 무섭...ㄷㄷramel5 아니겠죠? 괜한 제 착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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