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무말대잔치 신비한 꿈 이야기

자몽맛탄산수
2017-11-08 12:24:15 1873 1 1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금까지 제가 꿨던 꿈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꿈이라건 참 신비하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1. 인셉션

때는 대학교에 합격하고 고등학교에서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 때 입니다.

3교시 경제 수업시간이 었어요.

그당시 저는 너무 피곤했고 수업시간에 잠을 자도 뭐라고 하지 않기 때문에 당당히(?) 잠을 자려고 했어요.

다음시간에 체육시간이 었기 때문에 "쉬는시간에 옆반 친구한테 체육복을 빌려야지" 하고 생각하고 잠에 빠졌어요.

체육복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지 옆반 친구한테 체육복을 빌리려고 하는데 그 친구도 없다고 해서 난처한 상황에 빠졌던 꿈이었어요.

꿈에서 깨고 일어나 보니 쉬는 시간 중간이었고 저는 급히 체육복을 빌리러 복도에 나와서 친구랑 이야기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갑자기 번뜩하더니 밝은 빛이 비추어 왔죠.

눈을 떠보니 경제수업시간 중간이었어요.

꿈에 꿈을 꾸었던 것이죠.

그렇게 한참동안 상황파악을 못하고 어버버버 하고 있다가 쉬는시간에 무사히 체육복을 빌렸습니다.

완전 소름돋았던 꿈이라서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여러분들은 꿈속의 꿈을 꾼적 있으신가요?


2. 수면마비

때는 밤을 새는 일이 다분했던 저번 중간고사 기간

평소와 같이 밤을 새고 낮에 잠시 눈을 붙이려고 침대에 누웠어요. 

피곤했는지 침대에 누운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잠에 들었어요.

꿈속에 들어와 보니 어느 집안에 들어와 있었어요.

저는 이것이 꿈이라는 것을 확실히 인식하고 있었어요.

어두컴컴한 집을 돌아다니다가 두꺼비 집 같은 위아래로 밀어서 움직이는 스위치를 발견했어요.

단순 호기심에 스위치를 움직였어요.

스위치를 올리자 온 몸에 전기같이 찌릿한 느낌이 들었어요.  

손끝에서 발끝 까지 온몸의 신경에 찌릿한 전류가 흐르는 것 같았고 정도가 심해져서 심히 고통스러웠어요.

처음 겪는 상황에 당황을 하고 손가락 끝을 움직이면서 잠에 깨야 겠다고 생각 했어요.

손가락을 움직이려고 했으나 손가락은 미동조차 없었고 고통을 점점 심해졌어요.

손가락은 물론 숨쉬기 조차 제어할 수 없었으며 할 수 있던 유일한 일은 무거운 눈꺼풀 아래에서 눈동자를 움직이는 것 뿐이었어요.

옆의 룸메이트가 여자친구랑 통화하는 소리가 들려서 도움을 청하려고 했으나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이러다가 식물인간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엄청 무서워졌어요.

저는 황급히 다시 꿈속의 집으로 들어가 어둠 속에서 스위치를 찾았어요.

스위치는 3가지 단계로 상중하로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었어요.

어떻게 조절해야 상활을 멈출수 있는지 잠시 고민하다가

스위치를 급히 올렸다 내렷다 했어요.

어느 위치에서 고통이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집에 쭈그려 앉아 고통이 없어지기를 기다리며 두려움에 떨었어요.

그리고 2시간뒤 잠에서 깨어나 보니  베개가 땀으로 젖어 있었고 등에는 식은땀이 흘렀어요.

완전 무섭고 소름돋았던 경험이었어요.

기억이 너무 선명해서 아직까지도 생각나네요 ㅠㅠ


멜님은 이렇게 소름돋고 무서운 꿈이 꾼적 있으신가요?   



멜짱 바보ramelKk 

방송해주셔서 고마워요.

멜짱 따랑해요~ramelS2 


  

후원댓글 1
댓글 1개  
이전 댓글 더 보기
이 글에 댓글을 달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해 보세요.
▼아랫글 최근 배그썰을 풀어봅니다... 코코파인
공지사항아무말대잔치유머게시판사연게시판팬아트/로고추천해요
0
아무말대잔치
트게더가 [1]
국보2999호
11-08
2
아무말대잔치
교수님 넘나 가엾은 것 ㅠ [1]
온두부
11-08
»
아무말대잔치
신비한 꿈 이야기 [1]
자몽맛탄산수
11-08
0
아무말대잔치
최근 배그썰을 풀어봅니다...
코코파인
11-08
0
아무말대잔치
와 괜히 전적자랑햇다가
이로하스___
11-08
0
아무말대잔치
앙돼!! 더 읽어줘
천래연
11-08
0
아무말대잔치
멜짱 항빅클했어요 너무신남! [1]
이희정
11-08
0
아무말대잔치
카페 알바 면접 봤던 썰
2유경
11-08
1
아무말대잔치
편의점... [2]
사사모모
11-08
0
아무말대잔치
오늘 꿈을 꿨어요 멜쟝
별스타호시
11-08
1
아무말대잔치
만약..
레쿠
11-08
0
아무말대잔치
고양이 귀엽자너~
레쿠
11-08
0
아무말대잔치
권혁수 성대모사
수혁0621
11-08
4
아무말대잔치
우리집 주인님 [4]
SOHN34
11-08
0
아무말대잔치
오늘 항빅 꿀잼이었어요
흠이_
11-08
1
아무말대잔치
멜님 트게더 보다가 [2]
whatder12
11-08
0
아무말대잔치
오늘저녁 [3]
나나쿠사
11-08
1
아무말대잔치
멜쨩이랑 같이 시작한 함빅..
훈토리
11-08
1
아무말대잔치
항빅에 대하여 [2]
천래연
11-08
0
아무말대잔치
무한도전 무편집본 (욕주의)
뒷비전
11-07
1
아무말대잔치
항아리는 쓰레기입니다. [3]
온두부
11-07
0
사연게시판
오늘 하루 잘지내셨나요?
자몽맛탄산수
11-07
1
추천해요
멜짱 고전노래 들어줘요~!! [1]
천래연
11-07
0
아무말대잔치
멜짱힘들때들어줘여
준트
11-07
1
아무말대잔치
멜쨩 아이디
장래희망김진우
11-07
0
아무말대잔치
멜짱
국보2999호
11-07
인기글 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