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단순히 좀 재미있는 전 웹툰 작가 출신 스트리머 정도로 생각했지만, 방송을 보면 볼수록 당신은 단순한 사람이 아니더군요.
매일 방송에 오지는 못하지만 매번 찾아올 때마다 와나나님 덕분에 희노애락을 같이 느끼며,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풀고 있습니다.
딱히 뭐 큰 주제가 없더라도... 같이 있는 게 즐겁더라고요. 어느샌가 와나나는 제게 있어 최애 스트리머 그 이상의 존재가 되어 있었습니다.
빈말이 아니라, 그냥 재미있는 사람임을 넘어,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는 당신의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제가 되고 싶은 어른의 표본인 것 같아요.
키는 제가 와쟝보다 크니까 필요없고, 얼굴도, 마음씨도, 유머러스함도... 센스도 다 본받고 싶습니다
물론! 아재개그는 필요없습니다
아무튼 오늘도 고생 많으셨고 저희와 놀아주셔서, 또..
기쁨뿐만 아니라 슬픔, 화남, 힘듦 여러 감정 다 공유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노래 추천 두 곡 받았는데, 등하교길, 그리고 과제할 때마다 들어볼게요 ㅎㅎ
(아래 두 영상이 그 곡들입니다)
여하튼, 제가 멋진 어른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더 멋진 어른으로 남아주셨으면 합니다
근 1, 2년 동안 알게 모르게 억까를 당한 일이 많으시더라고요
더 이상 스트레스 받지 말고 행복 방송만 하셨음 좋겠습니다
밑에 아이는 와나나님네 살깡이들 못지 않게 귀여운 저희 집 냥이입니다
다들 고양이 사진 보시고 힘내시길 바라요 오뱅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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