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하 트하 저는 그림 그리는 재주는 없지만 니캐쩔에는 참가해보고 싶은 지나가던 트수입니다.
그림으로는 널리고 널린 금손분들을 이길 수 없지만 틈새시장을 노려보자! 라는 마인드로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을 마인크래프트 건축 니캐쩔 지금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본 니캐쩔은 '엠버닉스'와 'Dolores'의 공동작업임을 밝힙니다.
건축에는 설계도가 필요하죠? 이 와나나 5종 세트가 우리의 설계도가 되어 줄 겁니다.
짓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열심히 만들고 마음에 들때까지 뜯어고칩니다.
먼저 사이즈를 가늠하고 베이스가 될 하반신을 지어줍니다.
하반신으로부터 기준점이 되어줄 스케칭을 해줍니다. 벌써 와나나가 보이죠?
스케치를 바탕으로 입체로 지어 줍니다.
이렇게요. 원하던 비주얼이 나오고 있습니다. 테스트는 여기까지만 하고 장소를 옮깁시다.
사막에서 연습해본 것을 기준 삼아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에 다시 짓습니다. 이번에는 이목구비와 팔, 포인트인 무늬도 달아줍니다.
여기까지만 하면 니캐쩔이 아니겠죠? 껍질을 까 줍니다.
설계대로 포즈와 팔을 변경하고
나머지 팔도 부끄러움이 느껴지는 포즈로 변경해줍니다. 가리고 싶었지만 팔이 짧아서 슬픈 와나나입니다.
슬슬 마무리 단계가 다가오는군요. 텅 빈 내부를 알차게 채워 봅시다.
센스 있는 곳에 입구를 달아 주고
와쟝이 좋아하는 게임의 무대를 만들어 줍시다. 와빌리지 인원수에 맞게 철창도 준비했습니다.
결과물이 제법 만족스럽지만 조금 더 욕심을 부려 봅시다.
천장에는 레진코믹스 로고를,
뒷벽에는 트위치 로고를,
앞벽에는 유튜브 로고를 그려 주고
철창을 수호하는 고릴라상과
철창을 수호하는 고라니상을 지어 주면 완성입니다.
가슴이 웅장해지는 전체샷.
살구와 깡패를 빼먹으면 와빡단이 아니죠.
마지막 이스터에그도 준비해봤습니다. 이건 짧은 영상을 첨부합니다.
와쟝이 마크를 했다면 서버로 초청하거나 파일을 드려서 직접 보여드릴수도 있었겠지만, 당장 가능한 방법이 아니니 전체샷을 영상으로 첨부하고, 이상으로 니캐쩔2 '와나나 in 마인크래프트'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와빌리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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