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시리즈 1탄, 그 시절 우리 모두 '버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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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이 지나가고 신화와 god가 한국 남성아이돌계를,
핑클과 SES를 대신해 샤크라와 쥬얼리가 여성아이돌계를 평정할때,
남자들에게는 그들이 있었습니다.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어김없이 노래방 한구석에서 흘러나오는 그들의 노래들,
타이틀곡 외 다른 곡들도 소개하고싶어 특집을 준비해보았습니다.
해당 특집은 1주일 간격으로 바뀌며, 매일 신청곡이 2곡씩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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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1집을 뒤로 하고 2년뒤인 2005년에 정규 2집으로 찾아온 버즈,
버즈의 최전성기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었습니다.
타이틀 곡 '겁쟁이'부터, '가시', '비망록',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등 정말 주옥같은 곡들이 수록이 되어있어 저에게는 듣기만는 앨범이 아닌 따라부르게 했던 앨범이지 않았나싶습니다.
4번 트랙에 수록되어있는 곡 '거짓말'입니다.
멀리 god에서부터 빅뱅까지 내려온 거짓말 계보에 버즈도 있었다라는..
2집 앨범 수록곡들이 하나같이 유명한 곡들이 많다보니 비교적 뭍힌 감이 있지만 잔잔한 노래에 개인적으로 가사가 마음에 들어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수록곡들에 비해 BPM도 낮고 음정대도 높지 않아 곡을 안다면 같이 부르면서 쳐도 괜찮을지 않을까하네요.
위에서도 서술했다싶이 2집에 수록된 곡들이 하나같이 유명한곡이다보니 고르기가 마땅찮았습니다.
마음같아선 다 신청하고싶지만.. 인당 2곡인데 어찌하리오..
'거짓말'이 부드럽고 느릿한 노래였다면 '비망록'은 활기차고 즐거운 노래죠.
9번 트랙 '비망록'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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