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생을 정말 많이하신 밥도둑님에게도 후기 올립니다.
이 추운 날 아침부터 정말 여기저기 일 많이 하셨어요.
물론, 오늘 참여했던 스트리머들부터 스탶까지 전부 다 분주했지만요.
주연만으로 이루어지는 극은 없겠죠.
주연을 돋보이게 해주는 훌륭한 조연, 그리고 출연진들이
안심하고 극을 진행할 수 있도록
무대 배치 및 소도구 준비, 극 중간중간의 진행 등
비록 겉으로는 드러나진 않았을지라도
준비했던 모든 분들이 고생하셨습니다.
밥도둑님도 그 분들 중 한분이고요.
또 관람객들의 약간의 짖궂은 요구에도
당황하거나 거절의 기색없이
바로 댄스 추시는 거 보고
이 분은 프로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직접적으로 대면할 시간이 첫 티겟 발부때의 만남과
공연 후 사인회때 잠시 이야기나눈게 전부라 아쉬웠지만
오늘 정말 멋졌습니다.
패션도 정말 멋졌어요.
그리고 사인도 한사람 한사람에게 그에 해당하는 편지처럼
글을 작성하시고 그걸 읽어주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감동했어요.
다시 한 번, 오늘 수고 많으셨고,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