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쟝은 2018년 겨울 ~ 2019년 겨울까지 믹스마스터를 1년 정도 했습니다
비록 오랫동안 한건 아니지만, 제가 해봤던 수 많은 똥겜들 중에
정말 재밌었고 몰입해서 했습니다
지금도 추억이 많이 남아있어서 추천을 합니다
일단 이 게임의 특징부터 적자면
1. 유동인구가 그렇게 적지않다
갓직히 객관적으로 봐도 바람의나라 2군서버 동접 정도는 됩니다
2. 매크로가 없다
ㄹㅇ루 게임하면서 모든 사냥터에서 다 사냥해봤는데
매크로 얘기 들어본적, 본적도 없슴니다.
물론 물약 매크로 이런건 PK 유저들 한해서 쓰는거같긴 하지만 사냥매크로는 절대 없슴
3. 도박, 가챠가 없다
ㄹㅇ청정겜 갓겜.
이 겜은 기본적으로 매달 판매하는 패키지(캐시 아이템을 묶어서 할인된 가격으로 팜)
판매로 돈을 법니다. 제가 게임하는 동안은, 그리고 지금까지도 단 한번도 뽑기 캐시를 판매한적이 없습니다
게임 내에서도 바람 도박장같은거 얘기 들어본적도 없습니다
4. 일반 게임들과 다르다
초반 5분 정도만 퀘스트 진행하면은 그 이후로 퀘스트가 없습니다
이게 사실 뉴비들한테는 황당한 일이지만
새로 시작한 뉴비들이 뭘 해야하는지는 네이버 카페나 믹마 마이너 갤러리에 공략글이 많습니다
https://cafe.naver.com/zenge/187431 공략 1편
https://cafe.naver.com/zenge/191863 공략 2편
이거 보고서 따라하면 됩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썻습니다 ㅎ)
그리고 몇년동안 카페 내에서 현금거래 하다가 저번달에 카페 터졋슴니다
지금은 https://m.cafe.naver.com/mixforum.cafe? 여기가 메인 카페입니다.
정보글은 예전 카페에 다 남아있는것 같슴니다
5. 득템의 재미
요즘 똥겜들은 걍 접속하면 무료로 이것저것 퍼주거나
귀찮은 숙제 퀘스트들 하면서 아이템 파밍하는게 전부인데 이 겜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이 겜은 주인공 캐릭터가 자기 레벨보다 +15 높은 몬스터를 3마리 데리고 다니면서 싸우는 겜인데
이 몬스터를 얻는 방법은 믹스 or 드랍. 둘 중 하나입니다. 무적권.
가챠같은거로 뽑는 몬스터 단 한개도 없습니다
드랍의 경우 그냥 운빨좆망겜입니다. 하스스톤 그 자체에요.
그래서 열심히 사냥하다 딱 드랍됐을때 그 쾌감이 진짜 좋습니다. 사냥이 재밌는 갓겜입니다
그리고 몹들을 잡으면서 나오는 장비템을 팔아서 인게임 골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6. PK 활성화
똥망겜답게 PK가 아주 활성화되있습니다
유저들 아이템 사고파는 곳에서 한번만 이동하면 PK구역으로 갈 수 있는데
허구헌날 고인물들 시덥짢은 이유로 PK쳐하고 있습니다
여기가서 왜 싸우는지 인터뷰하면서, PK하기 위해 얼마 투자했는지 인터뷰하면서 유튭각 분량 뽑으십쇼
그리고 제가 믹마 처음하면서 겪었던 과정들 전부
믹마 마이너갤러리에 일기형식으로 정리해놓은게 있습니다
https://m.dcinside.com/board/mixmaster?s_type=all&serval=믹마+일기&recommend=&headid=
할거 없을때 1편부터 보시면 입맛이 좀 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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